전날 진도 팽목항에서 벌어진 엇갈린 행보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몽준 의원은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5일 모교인 서울 중앙고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시장이 시작한 역사 관련 연구소가 우리나라 좌편향 교과서의 본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어 “거기에...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 시장의 팽목항 방문이 서울시장 지지율까지 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방문해 실종자 가족의 냉대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후보는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환대를 받았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낀 3~6일 연휴에도 "시신이라도 찾아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통곡은 팽목항을 덮었다.
4일 두 번째로 진도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실종자 가족은 "지금 가서 보세요. 형체도 못 봐요. 형체가 없어졌어요. 부모로서 형체도 못 알아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애국하러 가겠다"며...
같은 날 팽목항 간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희비...세월호 참사 한 달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14일 한 날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에 방문한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역전이 특히 주목된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발장에 “경찰이 지난달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 인근인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청와대로 가겠다는 실종자 가족을 가로막은 것과 지난 9일 청와대 인근에서 가슴에 노란리본을 단 시민의 통행을 차단한 것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른 적법한 공권력 발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법은 형사처벌 대상인...
박원순 팽목항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전남 진도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팽목항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체육관에 걸린 야구 유니폼이 실종자 중 한 명인 단원고 학생이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접한 구단 측이 학생의 이름을 넣어 전달한 것이라는 사연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6.4...
정몽준 팽목항 방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으나 실종자 가족의 냉대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몽준 후보는 14일 국회의원직 사퇴 회견을 마친 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현장의 정부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 면담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후...
아들딸의 시신을 붙들고 통곡하는 부모님들, 아직 시신조차 만나보지 못한 채 팽목항을 지키고 있는 부모님들의 처참한 심정에 가슴깊이 동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분명한 인재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반성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분을 망각하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도록 방치한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을 포함한 청해진해운에 일차적...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현지 행보, 그리고 실종자 가족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는 경선에 승리한 직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수색 상황을...
사이버 수사대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날부터 진도 실내체육관에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된 이동파출소나 현장 사이버 수사 요원에게 직접 상담 접수 또는 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대책본부는 전날까지 사망·실종자 가족 346가구에 긴급복지지원금 3억5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현장 21’에서는 세월호 사건 이후, 진도 팽목항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거리 곳곳에 걸린 희망의 글귀 '노란 리본'을 공개한다.
진도 팽목항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이 넘쳐났고, 약 2만30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자원봉사를 희망하며 진도를 찾아왔다. 진도까지 가지 못한 사람들은 가까운 합동분향소를 찾아 자원봉사에...
세월호 사고 발생 4주 째로 접어들면서 팽목항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고 있다. 아직도 자식을 기다리고 있는 유족들은 최후에 홀로 남겨질 가능성과 그에 따른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오전까지 실종자 수는 29명. 진도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각각 3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만 남아 있는 상태다....
김한길 안철수 팽목항 방문
세월호 침몰사고 23일째인 8일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한길 대표의 진도 팽목항 방문은 이번이 처음, 안철수 대표는 두번째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이후 가족 휴대전화의 특정일 통화내역이 사라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의 한 실종자 가족은 체육관에 있는 이들 중 16일부터 20일까지 통화내역이 사라졌다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동통신 회사 관계자들은 특정일자 통화내역과 문자가 사라지는 것은 기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