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MSCI 편입에 따라 포스코DX에 1765억 원, 금양에 2232억 원, SK텔레콤에 1639억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편출 종목들은 562억~777억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MSCI 지수 편입 종목은 코스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 자본은 고도화된 투자 기법이나 회계적 분석 등 한국 시장을 선진화시킨 측면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자본은 기업의 자금 조달원이 되기 때문에 국내 총생산을 늘리고 고용을 확대하는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선 외국자본이 주목하는 해외 기관들의 패시브(지수 추종형) 펀드 유입 여부에 대해서도...
다우존스지수도 S&P500을 비롯한 주식, 테마나 팩터, 채권, ESG 분야에서 꾸준히 패시브 투자전략 인덱스를 발표하고 있다”며 “‘배당 귀족’이라고 불리는 배당지수들도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퇴직연금 등을 통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등 국내 패시브 투자 환경은 긍정적이다. 향후에도 양질의 지수를 개발하고, 세미나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늘(18일) 에코프로가 하락세를 잠시 멈춘 것도 실질적 패시브 자금 유입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리밸런싱 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 편입이 아니고, 기존 스몰캡에서 대형주로 편입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승격 종목의 리밸런싱 효과는 편입 종목군 대비 낮은 편”...
코스닥150에서 벗어나 당장은 공매도를 피해갈 수 있고, 향후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대규모 패시브 자금을 통해 외국인 자금 유입이 크게 유입될 수 있어서다.
다만, 포스코DX와 엘앤에프의 주가는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이다. 포스코DX는 8월 한 달간 61.44%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는 같은 기간 16.50% 하락했다. 포스코DX가 1일 7% 넘게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상승세는...
31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스몰캡 지수 편입을 앞두고 패시브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 한국 부문에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포함해 31개 기업이 새로 편입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알에프세미, 라이콤, 박셀바이오...
코스피로 이전하면 외국인과 기관의 패시브 자금 유입과 함께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회사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다. 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는 “개인투자자 비중이 90%를 넘어가는 코스닥 시장은 주가 변동폭이 굉장히 커 자금 조달 계획을 짜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전상장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업이 커가면서 코넥스에서...
또 그는 “현재 컨센서스 및 3분기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보면 9월 말 이후엔 SKT만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브로드밴드 배당 실시로 최소 배당금 7200억 원에 자사주 소각 1800억 원이 매년 이루어질 것을 감안하면 현 주가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은 투자가들의...
기업들이 이처럼 코스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는 이유로는 수월한 외국인과 기관 패시브 자금 수급이 꼽힌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 종목에 주로 투자하기에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자금조달 계획을 안정적으로 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이번 이전 상장과 함께 시총 4위인 엘앤에프도 코스피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로도가 누적되며 완화됐고, 수급은 제약바이오, 소프트웨어, 인터넷 업종 등으로 분산됐다. 이날 오전에 나온 MSCI 8월 정기변경 결과는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의 신규편입이 발표됐으며 금양, 포스코DX 등은 불발됐다. 그동안 지수 편입으로 패시브 자금 유입을 노린 매수세도 존재했던 만큼 이날 이차전지 업종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국과 인도의 비중은 지난 5월 리뷰에 이어 지속해서 증가세다. 대한민국도 에코프로 등 대형주 편입의 효과로 MSCI EM(신흥국) 내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대만, 태국 비중은 감소했다.
다만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출입종목 전체 기존에 예측된...
시장의 예상대로 에코프로의 MSCI 편입이 확정될 경우 지수 흐름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카카오페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 주요 주가지수 편입 전후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에코프로가 MSCI한국지수에 편입될 경우 최대 1조7400억 원이 신규 자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팩터 기반 투자의 경우 패시브 투자와 액티브 투자 장점을 두루 반영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김광주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NH-Amundi자산운용은 2019년 하나로 TDF를 출시한 이후 기장 격변기마다 시장 방어적인 전략을 유효적절하게 적용해 양호한 상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디폴트옵션 시대에 하나로 TDF가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대안이...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MSCI 지수 편입 이후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실제로 과거 SK바이오사이언스, 씨젠, 신풍제약은 MSCI 편입 발표일까지 주가가 급등했지만, 발표 이후...
경기침체로 위축됐던 글로벌 증시 수급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더 들어올 수 있어서다.
30일 유안타증권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이후로 경기침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과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모두 높아졌고 이러한 시장 배경이 금융시장 수급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그러면서 "7월에는 주가는 한 단계 하락 기조가 더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일부 패시브를 중심으로 자금 이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KT 주가 저점은 8월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매수는 한 템포 늦출 것을 권한다"고 부연했다.
한국 증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으나, 선진 시장에 걸맞은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중장기적인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이번에 후보군에 들지 못한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다만, 아직 에코프로 편입 비중과 패시브펀드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유입 자금 규모는 알 수 없다. 지수 편입은 16일 장 마감 이후에 이뤄진다.
FTSE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와 함께 글로벌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 지수다. FTSE가 산출하는 지수 중 이번에 에코프로가 편입되는 ET50과 ET100 지수에는 환경기술 관련 기업 중...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이후 900억 원 규모의 신규 패시브(Passive) 자금이 유입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하고 있다”며 “향후 정기적인 해외 소통 창구를 확대해 대규모 글로벌 펀드자금을 확보하는 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3시 5분 기준 코스모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44%(7500원)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소폭 내린 모습이다. 기존 신고가는 21만8500원이었다.
모회사인 코스모화학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가지수 편입은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되는 만큼 보통 호재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