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이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 특혜 승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청와대와 금융위 지시를 받아 하나은행에 부당한 지시를 한 인사비리 문제가 있다" 며 "인사비리가 강요에 의한 것이라 해도, 회사 내부규정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진행, 회사 평판을 훼손한 책임이 작지않다"고 했다.
이어 CGCG "채용비리와...
ISS는 하나금융의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과 정유라 씨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지켜봐야 하고 반대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혹은 각각 금감원과 검찰 조사에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ISS 권고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의사 결정을 할 때 의존하는 만큼 주총에서 외국인 주주들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금융당국은 하나금융이 연루돼 있는 채용비리 의혹, 지배구조 검사, 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조사요청건(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중국 특혜대출, 전 사외이사 회사와의 부당거래 등), 김정태 회장의 이상화 전 본부장 인사 개입 등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하나금융과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한 검사를 이미 마쳤거나 조사를 진행중이다....
금감원은 현재 하나금융의 중국 특혜 대출, 전 사외이사·김 회장 아들 회사 부당거래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김 회장의 이상화 전 본부장에 대한 인사개입 의혹은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서 검찰은 채용비리 의혹 관련해 하나은행을 지난달 8일, 지난 7일 2차례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은행장, 2016년 인사부장인 강모 씨뿐 아니라 2015년...
청와대의 권력으로 금융권에 특혜 대출을 알선하라는 요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요구를 듣고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런 일 없도록 하라고 촛불혁명이 만들어 준 문재인 정권이다. 쳐다볼 가치도 없고 분통이 터졌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일이라 참았다"고 했다.
박 후보는 오 씨가 제기한 '김모 씨와의 불륜 때문에 아내와 이혼했다...
금감원은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에 대해선 혐의 없다고 결론 냈지만, 나머지 2가지 의혹(하나금융의 중국 특혜 투자, 하나금융과 전 사외이사·김 회장 아들 회사 간 부당거래)은 아직 점검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금감원은 김정태 회장의 이상화 전 본부장 특혜 승진 개입이 은행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도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노조가 제기한...
이 씨는 이 같은 특혜의 대가로 남상태(68)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7억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 씨가 공사대금을 부풀린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증빙자료로 제출하게 해 11억 4800만 원을 챙긴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 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이 씨는 또 DSON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유엔빌리지를 고가로 매입하도록 한...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인정된 김진수(58)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하나금융은 금융감독원이 “특혜대출 의혹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니 인선 절차를 미뤄달라”는 요청을 묵살하는 배짱까지 보였다. 이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면 금융회사가 발전할 수 없다” 며 관치 프레임은 더욱 확신에 찼다.
결국 논란이 확대되자 청와대까지 나섰다. 청와대는 민간금융회사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은 일단락됐다....
◇ 특혜대출 등 당국 제재 관건… 노조, 강경 투쟁 예고 = 김 회장은 3연임에 성공했지만 당국과 노조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현재 금감원은 관치 논란을 의식해 하나금융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는 일정을 미뤘지만 아이카이스트 특혜 대출과 채용비리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12일 해당 검사를 이유로 하나금융 회추위 측에 “회장...
검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한 정유라 씨 특혜대출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 건도 불씨로 남아있는 상태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6월 이와관련 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최종 후보군 3명 가운데 1인을 확정한다. 김정태 현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의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과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사는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지배구조검사는 미루지만) 여전히 아이카이스트 특혜 대출과 채용비리는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차기 회장 후보 1인을 확정한다.
애초 금감원이 회추위에 회장선출 절차 보류의 근거로 내세웠던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과 채용비리 검사는,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지배구조검사는 미루지만) 여전히 아이카이스트 특혜 대출과 채용비리는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15일 채용비리·특혜대출 등 검사를 이유로 회장 선임 일정을 미뤄달라는 공문을 회추위 측에 보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금융회사 인사 불개입 입장을 밝히면서 하루 만에 검사 연기를 결정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5일 예정돼 있던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를 (현재 하고 있는 검사에) 추가하지 않고 추후에 할 계획”이라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15일 예정돼 있던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를 미루고 (검사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현재 노조가 조사를 요청한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중국 특혜대출 등과 채용비리 의혹을 점검하고 있다. 금감원은 애초 15일로 잡혀있던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검사는 미루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회장 후보군에 포함된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행장이 특혜대출 의혹 등에 연루된 만큼 사실관계 조사없이 선임절차를 진행하면 CEO 리스크가 있다며 금감원 검사 마무리 될 때까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 그러나 하나금융은 당국의 권고대로 김 회장을 회추위에 배제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며 강행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중국 투자, 언론 홍보비 증가 문제 등과 채용비리 의혹을 규명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회장 선임 일정도 통상의 경우보다 한 달 정도 빨라 12일 회추위 측에 선임 절차를 잠시 연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 노조는 지난달 18일...
금감원은 김정태 현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현 하나은행장이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은행권 채용비리 등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카이스트는 박근혜 정부에서 ‘창조경제 1호’ 기업으로 최순실·정윤회 등 비선 실세가 관여했다는 게 하나금융 노동조합의 주장이다. 채용비리의 경우 심층 점검을 위해 2차 검사 대상으로 추려진 10개...
지난주 금감원은 하나은행이 정윤회 씨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했던 회사에 거액의 특혜대출을 해줬다는 의혹 관련 검사에 들어갔다. 노조 측 사외이사가 존재했다면 이런 터무니없는 의사결정들이 조금이라도 견제받을 수 있지 않을까. 노치(勞治)가 아닌, 견제받지 않는 이사회가 더 위험하다.
앞서 하나금융 노조는 지난달 18일 △하나은행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하나금융과 사외이사·김정태 회장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와의 부당 거래 △김정태 회장 매개로 한 하나은행의 중국 특혜 투자 등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조에 따르면 아이카이스트는 최순실 전 남편인 정윤회의 동생이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회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