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정보수집 및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검찰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차기 검찰총장 4명의 후보 중 가장 연장자이면서 사법연수원 기수도 가장 높아 검찰 조직 안정화에 적임자라는 점을 감안한 인사로 보인다. 김 내정자가 김기춘...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과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사상초유의 ‘검란(檢亂)’으로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검찰 내부를 무난히...
검찰 안팎에서는 ‘특수통’으로 분류되던 윤 전 팀장 대신 공안 수사 경험이 풍부한 ‘공안통’인 이 팀장이 임명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검은 또 정진우(41·〃 29기) 수원지검 부부장을 특별수사팀원으로 충원했다.
이 팀장과 정 부부장은 28일부터 수사팀에 합류한다.
이번 인사로 수사 실무진은 이진한 2차장검사와 이 팀장...
실제로 윤석열 검사는 스스로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던, 대표적 ‘특수통’ 검사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윤석열 검사는 사법연수원 23기를 마치고 1994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윤석열 검사는 2002년 잠시 공직을 떠나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다시 검찰로 돌아와 대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1·2과장...
채 총장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3월15일 검찰총장에 내정될 당시 '특수통'으로 소신있는 검사라는 점이 부각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채동욱 검찰총장 체제'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거의 도덕성에 하자가 없다"는 평가가 민주당 위원들한테서 이구동성으로 나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채동욱 총장은 검 중수과장·중수부장을 거치지 않아 '정통 특수통'으로 분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전 대통령의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사건의 검찰 논고문을 작성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2003년 서울지검 특수2부장 시절에는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를 파헤치기도 했다. 당시 집권 여당이던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구속했다. 이외에...
올 4월 취임한 채동욱 신임 검찰총장 서울 출신으로 세종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사법시험(24회)에 합격했다.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는 채 내정자는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12·12 사건과 5·18 사건의 검찰논고를 작성하기도 했다.
특수수사에 능해 사시 25기의 대표적 특수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곽 민정수석은 2009년 공직에서 물러난 후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후 국가미래연구원 78명 발기인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2월 18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후 35일 만인 3월 25일 정식 임명되면서 새 정부의 인사 검증 업무에 나서고 있다.
◇사시 25기의 대표적...
채 후보자의 인선 발탁과 관련해 대검 중수부도 해체되고 검찰 특별수사 기능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에서 특수통 간부가 이를 수습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후보자는 조직관리에 있어서 ‘덕장’이란 평가를 받는다. 수사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안는 스타일로, 그를 따르는 후배 검사들이 많다. 자상하고 겸손한 성품에 부드러운...
특히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박근혜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의 법·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곽 수석과는 대구 대건고 선후배 사이로 교분을 나누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출신 인사로는 1993년 김영삼 정부의 초대 농림수산부 장관을 지낸 허신행 제5대 농촌경제연구원장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허 전 장관이 20여년 전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2003년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수사를 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기도 하다.
검찰 내에서 선·후배 간 신망이 가장 두터운 간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검찰 위기 때마다 특유의 중재력과 친화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듣는다. 부인 양경옥씨와 2녀.
△1959년 서울 △세종고·서울대 △사시 23회(연수원 14기)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 △대검...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는 20여년 간 검찰에 재직해 왔으며 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지내는 등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이남기 홍보수석 내정자는 30여년 간 방송 일을 해 온 방송 전문가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4명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허 내정자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유·곽·이 세 내정자도 모두 동대 행정학과와 법대, 신문방송학과를 각각...
당시 정 후보자와 함께 일했던 특수부장으로는 안 전 대법관 외에도 특수2부장에 문영호 태평양 고문변호사, 특수3부장에 박상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뛰어난 특수통 검사들이 포진했다.
김진태 대검 차장도 정 후보자가 1993년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맡았을 때 특수1부 차석검사로 정 후보자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1993년 발생한 국회 노동위 돈봉투...
채 고검장은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대형수사 경험이 풍부하고 분석력과 상황 판단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현대차 비자금 수사,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등을 처리했고 ‘스폰서 검사’ 진상조사단장을 맡기도 했다.
검찰의 중립성 확보 차원에서 2011년 개정된 검찰청법에 의해 신설돼 이번에 처음 가동된 후보추천위원회는 결과적으로 전원...
◇ 盧의 사법시험 동기에서 朴의 정치쇄신 멘토로… = 노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17회 동기인 안 위원장은 25세 때 최연소 검사로 임명된 뒤 특별수사 분야의 굵직한 사건 수사를 도맡아 검찰 내 ‘특수통’ 으로 불렸다.
서울지검 특수부장 근무 때는 서울시 버스회사 비리사건, 대형 입시학원 비리, 설계감리 비리,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변인호씨 거액 사기사건 등을...
민주통합당은 15일 4·11총선에 대비해 검찰 특수통 출신의 유재만(49·법무법인 원 대표) 변호사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유 변호사는 대검찰청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검찰 내 특수통으로 2005년 청계천 사업 관련 비리 수사를 진행해 당시 이명박...
통상 '검찰의 꽃'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특수통 또는 기획통 검사가 대체로 임명돼 왔기 때문에 천 내정자의 인사는 이례적이라는 평이었다.
천 내정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참사 사건과 MBC PD수첩 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그동안 임채진 전 검찰총장 후임으로는 권재진 서울고검, 명동성 법무연수원장(이상 사시 20회), 문성우 대검차장, 김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