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20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가 복구될 때까지 봉사활동 및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은행권은 피해가 복구될 때 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복구용 물품을 지원하는 등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도 은행연합회와 한국산업은행...
한국제약협회는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에 1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오염방제활동으로 두통, 현기증, 피부자극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열진통제, 피부연고제, 진통소염제, 종합감기약, 소독약, 소화제 등 16개 제약사 17개 품목을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을 통해...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8일간 그룹 계열사(충청소재) 직원 200명씩 1600명이 태안반도 기름띠 방제작업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서해안 원유유출 사건의 피해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10일 ‘서해안 원유유출 사고 한화자원봉사 대책본부’를 긴급히 구성, 계열사별로 지원방침을 마련하는 등 한화그룹 차원에서의...
국민은행은 이번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고객에 대한 특별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대출고객의 경우 재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이자 및 분할상환원금의 납부를 유예하고 최고 2.0%p의 특별금리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대출 고객들은 최고 1.5%p(기업대출은 최고 2.0%p) 범위내에서 특별...
대구은행은 1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원유유출사고 복구를 위한 방제작업을 펼쳤다.
이날 대구은행 DGB봉사단원 70여명은 재난 방재에 필요한 방제복, 고무장갑, 장화, 방진마스크, 유류 흡착포 등의 장비를 자체 구입해 갯바위마다 두껍게 달라붙어 있는 기름덩어리 제거와 자갈밭 기름제거 작업 등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은행...
신한은행은 15일 신상훈 행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반도 일대에서 원유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는 오전부터 갯벌 기름띠 제거 활동을 시작해 하루종일 진행됐으며, 기름제거에 필요한 개인장비 및 도구도 환경운동연합에 기증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한은행 신입행원들도 기름통을 함께...
한진그룹이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피해 해결을 위해 흡착포를 해외로부터 긴급 공수한다.
한진그룹은 16일 "대한항공과 (주)한진 등 계열사를 통해 10여톤의 흡착포를 미국으로부터 긴급공수, 복구작업현장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미 지난 10일과 12일, 인천 율도 항공유 비축기지에 보유하고 있던 흡착포 120kg을 우선...
우리은행은 13일 자원봉사단 50여명을 충남 태안 원유유출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피해복구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번에 복구 작업을 벌인 태안군 남면 몽산1리는 '1사1어촌' 자매결연마을로서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교류를 맺어 온 곳이다.
이날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해안가에서 바다 위에...
한국은행은 13일 충남 서해안의 원유유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지역관할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400억원 추가 배정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취급액의 50%이내 금액을 저리(3.25%)로 지원하는 제도이므로 이번 한도증액에 의한 금융기관의 피해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가능규모는...
확인해 보니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쌍용자동차의 이번 활동이 작지만 큰 용기를 줄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재난의 현장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이번 지원 외에도 소규모의 인원을 개별적으로 조직하여 태안 원유 유출사고에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기보의 고객인 대전·충청지역 보증업체 임직원 10여명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보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사고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태안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는 등 고객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은 올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 해주며 유예된 보험료는 2008년 6월부터 11월까지 1회분 보험료 기준으로 매달 나누거나...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 대전, 충남지부를 비롯한 저축은행 업계는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규모의 자원봉사단을 조직, 방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업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해안 일대의 원유유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축은행 업계 전체가 참여하는 봉사단을 조직, 오는 15일 현장에서...
코딧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증대상은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해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코딧은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 내에...
최근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의 피해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이 이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공익재단과 충청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재난봉사단을 구성하고 11일 임직원 200여명을 현지로 급파해 방제활동을 적극 도왔다. 또한 오는 15일 임직원 800여명을 추가로 파견해 태안군 일대에서...
이번 방제활동은 `서해안 기름 유출‘이 태안반도 전체로 번짐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환경오염에 따른 대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긴급재난봉사단”을 구성, 즉각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펼쳐진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2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