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북자단체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 계획을 담은 영화 ‘인터뷰’ DVD를 북한에 살포하려는 행위에 대해 정부는 제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통일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 DVD를 공개적으로 (북한에) 날린다고 한다면 북도 강하게 위협하고 지역 주민도 항의해 신변 안전에 대한 위협 가능성이 클 것으로...
1,000일 패키지 사업 = 모성 및 영유아 영양·건강개선 등 모자보건 1000일 패키지 사업 개성공단 내에서 시범 실시.
△남북 간 농·축산 및 산림 공동개발 협력기반 마련 = 복합농촌단지 사업계획 마련, 산림현황 조사 및 양묘사업 실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 개선 = 미래행복통장제도 안착, 탈북학생 진로·직업 교육 기회 확대 등 연령·계층별 맞춤형 지원제도 구축.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2만 6천여 명에 달한다. 김정은 체제 3년, 북한 당국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지만, 국경을 넘는 마지막 선택을 하는 이들이 있다.
여덟 살 딸과 생이별한 후 지난 5월, 생애 처음 남한 땅을 밟은 김선녀 씨는 양강도 혜산이 고향이다. 북한에서 아버지의 학대와 굶주림을 못 이겨, 스무 살에 이복 언니의 손을 따라 죽음의 압록강을...
통계청이 유엔의 인구센서스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주민 33만여명이 고난의 행군시기에 굶어 죽었다.
1990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의 붕괴를 목격한 그는 개방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나진·선봉의 무역지구를 대폭 확대하였고, 개성직할시 내의 개성공단, 함경남도 원산 등의 무역항을 재정비하고 국외 상인들의 출입을 허용했다. 1998년...
미국 CNN 방송은 29일(현지시간) 강성산 전 북한 총리의 사위인 탈북자 강명도 씨의 말을 인용해 김경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지만 북한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 씨는 강 씨는 “김경희가 (그의 남편) 장성택이 처형되고 며칠 뒤 김정은 제1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하던 도중 세 번째 뇌졸중을 겪었다”며 “김경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바로...
1994년 탈북한 강 씨는 “김경희의 사망은 장성택을 처형하고 불과 며칠 뒤에 발생했기 때문에 북한 주민이 장성택 처형과 김경희 사망을 결부시키지 않도록 하려고 북한 정권에서 김경희의 사망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와 관련 CNN은 “강 씨 주장 검증과 관련해 워싱턴DC의 북한문제 전문가들도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확인하기 매우 어려운...
경찰에 따르면 B씨와 A씨는 지난 12일 함께 사는 아파트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 C(21)씨 등 탈북여성 2명과 술을 마시다 잠들었다.
새벽에 잠을 깬 B씨는 다른 방에서 평소 좋아하던 C씨와 A씨가 성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화를 참지 못해 방으로 가 탈북남성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C씨는 자신을 담당하는 경찰서 직원에게 문자를...
◆ 동업 북한이탈주민끼리 치정문제로 살인극
자신이 마음에 둔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또 다른 북한이탈주민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08년 탈북한 허모씨(24)는 동업자인 탈북자 A씨가 자신에게 소개해 준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보고 A씨의 목과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 서울·경기에 첫 눈...
◆ "대북전단 살포 통제는 기본권 침해"…탈북자 국가배상소송
민간 대북전단 살포 '일인자'로 통하는 탈북자 이민복(57)씨가 경찰 등의 통제 때문에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 출입국 제한 등과 관련 국가 상대 소송을 낸 적은 있으나 대북전단 살포 제지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입니다....
민간 대북전단 살포 '일인자'로 통하는 탈북자 이민복(57)씨가 경찰 등의 통제 때문에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북한이탈주민이 출입국 제한 등과 관련 국가 상대 소송을 낸 적은 있지만, 대북전단 살포 제지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5일 대북풍선 활동...
사람이 모른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관심이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고 100대 여성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탈북 과정에 인신매매 등 경험을 겪는 탈북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어를 (더 열심히) 배워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탈북자 신동혁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의 인권 탄압을 재차 비난했다.
신동혁 씨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정권에서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신동혁 씨의 아버지가 등장한 "정치범 수용소는 없었다",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는...
탈북자단체가 경기 연천지역에서 띄운 대북풍선을 향해 북한 측이 총격한 게 불과 보름 전인데 또 다른 단체에서 행사를 추진하자 논란의 불씨가 붙었다.
반대성향 단체의 다소 과격한 저지와 인근 주민·상인들이 총출동해 생존권을 주장하는 상황에도 행사를 강행하려고 하자 불덩이는 더욱 커졌다.
행사는 대한민국 구국채널과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수호, 종북좌익 척결’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맞섰고 진보 단체 회원 20여 명이 임진각 인근 주차돼 있던 탈북자 단체의 트럭의 전단과 풍선을 빼앗아 칼로 찢어 버리고 길가와 하천에 뿌렸다.
경찰은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고려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양측간에 실제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하늘꿈학교는 2003년 한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로 현재 60명의 재학생이 전문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학교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
정몽구 재단은 2012년 5월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목자교회가 건축부지 20년 무상임대를 결정하면서 ‘하늘꿈학교’ 신축공사를...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란 제목으로 개인 필명 글을 올려 “(탈북자단체들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모략적인 전단 살포를 감행함으로써 북남 간에 총탄이 오고 가는 엄중한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남북 고위급접촉 무산 시사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민족끼리가 남북 고위급접촉 무산 시사 배경으로 언급한 전단 살포는...
10일 경기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날린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살포를 계속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북한의 14.5㎜ 고사총 발포를 두고 “위험한 내부 사안을 밖으로 무마하기 위한 도발일 뿐”이라며 “2000만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전단살포는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특이한 점은 14.5㎜ 고사기관총의 운용을 여성이 주로 맡는다는 점이다.
고사총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사총, 무서운 총이네", "고사총, 알고보니 대공 기관총이네", "고사총, 연천 주민들 안전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정부 자제 요청에도 막무가내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 아랑곳하지않고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보수성향 단체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30여 명은 10일 오전 11시 경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 아랑곳하지않고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보수성향 단체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30여 명은 10일 오전 11시 경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정부 측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