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다음 표적이 된 것. 택시업계로부터 고발당한 이재웅 쏘카 대표는 “무고로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카풀 갈등의 실타래가 더 복잡하게 꼬여가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도 3월 카풀 서비스를 론칭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작년 5월 법인을 설립한 위모빌리티다.
박현(40) 위모빌리티 대표는 럭시의...
이어 “택시 업계는 ‘카풀 금지’만을 요구하면서 정부가 제안하는 토론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논의를 할 기회를 택시 업계가 일관되게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국내 택시 시장 규모는 8조6000억 원에서 2015년 8조 원으로 줄었다. 우버, 카카오모빌리티가 등장하기 전이었는데도 택시를 타는 사람이 줄었다는 의미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공유경제 운운하며 30만 택시종사자들과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국회가 상업적 카풀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카풀을 통해 출퇴근할 때 차량을 함께 타는 경우 일반 운전자들의 유상운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