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백신 개발·공급 바이오 벤처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콜레라백신의 첫 수출을 개시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확정된 소말리아 콜레라백신 97만 도스를 이번 달부터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티에 2차 접종용 백신을 비롯해 모잠비크, 네팔 등으로 1분기 중 약 300만 도스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0일...
유바이오로직스의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은 세계에서 3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 백신이다.
지난해 5월 유니세프와 2016~2018년까지 3년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최소 1030만 도스(약 210억 원 이상 규모)를 공급하기로 됐다. 지난 10월부터 125만 도스를 공급했으며, 지금까지 약 300만 도스가 국가검정을...
국내 업체 중 지난 1996년 LG생명과학이 가장 먼저 B형간염백신 '유박스비주'의 PQ 인증을 받았고 최근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경구용콜레라백신 '유비콜'과 LG생명과학의 5가혼합백신 '유펜타주'가 PQ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
LG생명과학은 PQ 인증 이후 지난 10월 유니세프(UNICEF)의 2017년~2019년 5가 혼합백신 정규입찰에서 총 8100만달러(917억원) 규모의...
“콜레라 백신 유비콜이 4분기 유니세프를 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180억 원 이상의 매출을 통해 20억 원 이상 손익을 가져가 흑자전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IPO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글로벌 백신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 계획과 성장 모멘텀을 제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구용 콜레라백신(OCV)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뒤 빌게이츠재단, 유니세프(UNICEF) 등의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구용 콜레라백신(OCV)의 공급 확대에 애쓰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빌게이츠 재단이 조성한 글로벌헬스투자펀드(GHIF)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콜레라백신의 임상3상과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을...
콜레라랑 차원이 다른 수준인데도 한 장의 페이퍼로 승인을 받는다. (허가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균주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우리나라가 바이오강국으로 가려면 정확하게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웅제약 측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균주의 엄격한 관리를 요구ㆍ감독하고 있지만 제품화된 해당 균주들의 동일성 여부나 염기서열 등의 상세한...
8% 급증해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를 이끌었다.
통계청 경제통계국 서비스업동향과 김태근 사무관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더해 울산은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소비심리 위축을 부추겼다”며 “경남은 8월 발생한 콜레라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 민간금융기관에 대해 6개월 범위 내에서 상환일을 연장하고 낙과, 양식업 등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를 서둘러 보험급 지급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박 반파의 경우에도 전파지원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피해 양식장은 이자감면을 추진할 것”이라며 “거제군은 콜레라 피해 등을 감안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플로리다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네 개 주 주지사와 통화해 연방정부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에 앞서 먼저 매슈가 강타했던 아이티는 최소 877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당해 사망했다. 또 콜레라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추가로 숨지고 60여 명의 추가 콜레라 의심 환자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매슈가 나라 전체를 초토화시킨 아이티에서는 사망자 수가 842명으로 늘어났다. 홍수로 하수가 넘쳐 흐르면서 전염병 등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최소 7명이 콜레라로 사망했다. 또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당한 환자들도 많지만 적절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식량도 부족한 상황이다.
콜레라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추진하면서 부처 간 불통으로 정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사회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란법이 경제에 안 좋을 것이라고 예측됐는데 왜 집행했느냐”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운영하던 콜레라 비상 대책반을 6일부로 운영을 마치고,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경상남도는 5일 오후 콜레라 대응 유관 기관 회의를 통해 이번 국내 콜레라 발생 상황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어 미세먼지 논란, 콜레라 사태 등으로 급격하게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29일 시작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과 맞물려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 첫날 수협 본부청사에서 펼쳐진 산지직거래 행사는 전어구이 등 수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제철 수산물과 활어회, 초밥 등을 최고 50%까지...
이번 협약은 메르스와 콜레라 등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어느 병원에서나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왓슨 기반의 에이브릴 감염병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협약 바탕으로 에이브릴...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에 따른 해산물 불신이 높아지며 수산업의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급히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은 19일 해양수산부 자료 분석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가 125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양을...
태스크포스는 지역 현안에 필요한 사안을 관계 국회 상임위원회에 요구하고 진행 상황을 체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으로는 이진복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장을, 조경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을, 유재중 의원이 안전행정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한편 양 당 관계자들은 콜레라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산업계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과 관련해 "동ㆍ서ㆍ남해에서 662건의 바닷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661건에서 콜레라균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내 해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날 당정회의 후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경남 거제에서 채취한 134건 중 1건에서만 콜레라균이 발견됐다. 전국의 위판장ㆍ공판장에서 채취한 79건의...
경남 거제에서 최근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오염된 바닷물인 것으로 유전자분석 결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해안가 바닷물에서 발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을 분석한 결과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환 환자 3명으로부터 분리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과 97.8%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정도...
◆ 거제시 대계항 해수에서 첫 콜레라균 검출
경상남도 거제시의 대계향 항구 앞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2번째 콜레라 환자가 거주하는 곳 인근 해안으로, 2005년 이후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서 콜레라균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보건당국은 오염 지역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에서 채취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콜레라균이 국내 콜레라 환자에게서 검출된 유전자와 동일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콜레라균이 검출된 지역은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어항 내에서 검출된 것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