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인일보는 경기 연천군 미산면 유천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전날 새벽 돼지콜레라 의심증세를 보이는 돼지들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신고가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축산농가는 2000마리 규모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방역당국이 농장 주변을 통제하고 긴급방역에 나서는 한편, 긴급 매몰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필리핀...
정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학교 식중독ㆍ콜레라ㆍC형간염 발생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차관 또는 실무자와 질병관리본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먼저 학교 식중독 발생 원인이 가열하지 않은...
부산에서 올해 4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한국의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40대 부산 남성 A씨가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 사는 지인 2명과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
귀국 다음 날인 29일 오후 6시께 부산 사하구 소재 한 초밥집에서 저녁을 했으며 식사...
콜레라 환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했다.
환자 A씨(47)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29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한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뒤 설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콜레라의 잠복기가 보통 2~3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하구 초밥집과의 연관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면서 "만약을 위해 해당 초밥집의 음식...
◇ ‘콜레라 원인’ 부처 엇박자… 국민 불안만 가중
“해양오염 때문” “말도 안돼”질병관리본부-해수부 충돌
콜레라 발생 원인을 놓고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가 충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수오염이라고 발표했지만 해수부는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부처 간 갈등 속에 수산물을 바라보는 국민의 불안은 커져가고 애꿎은 어민과 자영업자들만...
정부가 콜레라 발생 원인을 아직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한때 콜레라가 해수오염 때문이라고 발표하면서 수산물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꿎은 어민과 자영업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남부지방에서 콜레라 환자 3명이 나오면서 콜레라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는 거제에 거주하는 콜레라 세 번째 환자(63)가 감염된 콜레라균의 유전형을 확인한 결과 앞서 감염된 2명과 동일했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 번째 환자에게서 확보한 채변 검체를 가지고 콜레라균 유전자지문(PFGE)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자 3명 모두 유전자지문이 'VCON11.083'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환자에 대해 늑장 신고한 의료기관에 대해 고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김모(64) 씨에게서 설사 증세가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했다.
김 씨는 지난 19일 거제의 한 시장에서 구입한 오징어와 정어리를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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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거제서 3번째 콜레라 환자… 연관성 못 찾아
경남 거제시에 사는 60대 남성 A 씨가...
경남 거제에서 올해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관을 현지에 투입해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수행하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거제에 거주하는 A(64)씨에게서 설사 증세가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4일 설사로 거제 소재...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한 31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원인 규명을 위해 바닷물과 해산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해양 플랑크톤과 식품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한 31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원인 규명을 위해 바닷물과 해산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해양 플랑크톤과 식품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매 시간마다 약 223명이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사망한다는 의미다.
UNEP는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 등 수인성 질병의 대부분은 사람이 물에 버린 폐기물이 원인이라면서 하수 시설뿐 아니라 오수 자체를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약 1억6400만 명이 수인성 질병의...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는 두 환자를 매개한 제3의 인물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와 환경검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내 발생 콜레라와 관련해 29일 12시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두 번째 환자의 병원 접촉자 2명의 콜레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콜레라 환자 6일째 역학조사… 두 환자 공통 감염경로 없어
콜레라 환자 6일째 역학조사… 두 환자 공통 감염경로 없어
[카드뉴스] 오늘날씨, 낮 기온 27도 ‘완연한 가을’…서울ㆍ경기, 오후 빗방울
맹위를 떨치던 폭염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7도에 머물겠는데요. 대구ㆍ제주 27도, 세종ㆍ인천 26도...
해양수산부는 그간 연안의 수산물 생산해역 및 생산단계에 있는 수산물에 대해 실시한 위생조사 결과 콜레라균이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03년부터 연안의 어패류 양식장의 해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전국의 수산물 위ㆍ공판장 용수 및 수산물에 대한...
[카드뉴스] 콜레라 환자 6일째 역학조사… 두 환자 공통 감염경로 없어
보건당국이 6일째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를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 환자 간의 공통 감염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질병관리본부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첫 번째 환자 접촉자 30명 모두 콜레라균 음성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