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닥’ 가로막는 코스닥 디스카운트=올해 초 취임한 코스닥협회장으로 취임한 오흥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천스닥’의 필요조건으로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높은 변동성이 꼽힌다. 14일 기준 코스닥의 시가총액 대비 회전율은 2.85%로, 코스피(0.69%)보다 4배가량 높다. 회전율이 높다는 건...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빅텐츠 공모주식 수는 46만82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1000원, 2만3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07억 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8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일반 기업이 상장을 할 때 재무적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는 것과 달리 기술특례상장은 외부 기관을 통해 성장성이 입증되면 영업실적이나 재무실적 같은 수익지표 요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상장기회를 주는 제도다. 2005년 도입된 뒤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모두 180곳을 넘는다....
코스닥협회는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한리화상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매년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 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
이번 행사에는 코넥스 상장기업·코넥스협회·벤처기업협회·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잠재력이 있는 초기 기업들의 성장 사다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장유치 경로 다각화, 이전상장 지원, 유동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코넥스시장을...
홍순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과 같은 다양한 핵심 기술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특례 제도를 다각화해 왔다”라며, “특히, 반도체와 같은 국가 첨단전략 기술기업이 기술특례상장제도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래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경쟁력...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시큐레터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2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5만99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200~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22억 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코스닥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야 합니다.”
오흥식 신임 코스닥협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회장은 “신규 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손실준비금 제도, 해외 특허출원 비용 세액 공제 등 경쟁력을...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코스닥은 바이오·딥테크기업 등 유망기술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보완 필요사항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기술기업을 선별하고...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설명회를 사전에 공지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게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코스피·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분기 17조5000억 원에서 분기 말로 갈수록 증가하며 4월 평균 26조4000억 원으로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4월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균 18조9600억 원까지 감소했다. 특히, 4월 말 CFD 사태에 따른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과 2차전지 등 개인 거래가 집중된 업종에서 주가조정이...
거래소는 자금 수요자인 기업(업권별 협회)과 모험자본의 공급자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최근 벤처투자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의견수렴을 먼저 실시힌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담당 임원, 부장이 핵심산업별 거점지역(클러스터)을 직접 방문해 업종별·사업별로 특화된 기술특례 상장기준 및 중점 심사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을...
자본시장연구원·벤처캐피탈협회·바이오협회 등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음달까지 현행 기술특례상장 제도·운영 보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05년부터 기술의 혁신성이나 사업의 성장성이 있으면 수익이나 매출이 없더라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장 특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84개...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13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터졌던 4월 24일 연중 최고치인 20조4319억 원을 기록한 뒤 줄곧 감소하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한 달여 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반면 펀더멘탈이나 호재로 끌어올린 주가가 아닌 만큼 그만큼 쉽게 주가가 빠질 수 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5일 기준 19조1370억 원으로, 연초 대비 3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 잔고는 9조9540억 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일 54조 원까지 늘어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SG 사태에 코스닥 2차전지 주요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예탁금은 약 2주 만에 48조 원까지 떨어졌다.
정기예금 금리 산정의 기준인 은행채 금리가 오르자 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3%대 후반까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연구 대상은 2016~2021년 사업연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1만827개다. 결산월이 12월이 아닌 기업, 주요 분석 변수 및 통제 변수의 구성이 불가능한 기업도 제외했다.
연구 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무화와 횡령·발생간에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감사 인증 수준을 상향하면 평균적으로 횡령 발생이 0.84%포인트 감소하고, 배임은 1.04%포인트...
또 '사내, 사외이사 및 상근감사에대한 신규선임의 건'을 가결하며 석유화학시장에 정통한 신규임원과 코스닥협회 등 외부 추천인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개편했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회사는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동시에 기존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원 사임했다”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고, 전문성 있는 경영진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모든...
현재 지정감사인 부당행위 신고센터(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상담센터(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를 운영 중인데 활용도가 저조하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는 지정감사인과 기업 간 분쟁에 대한 조사 업무를 맡고,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 팀장은 “한공회에 설치된 신고센터는 감사인 위주로 판단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