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지난달 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시큐레터의 핵심 기술은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이다. 시스템을 기계어(바이너리) 단위에서 역으로 분석해 파일의 입력-처리-출력 과정을 파악하고 악성코드를 찾아내 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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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코스닥 지수도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신용공여 규모가 다시 20조 원을 넘어서면서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20조17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 빌린 돈이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터진 직후였던 4월...
지난해 12월 열린 ‘공정위 M&A 심사기준 강화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 토론회에서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국내 스타트업은 20만 개에 달하는데 2022년 신규 상장 회사가 코스피 3개, 코스닥 62개, 코넥스 8개에 그친다”며 “나머지 회사는 M&A를 통해서 엑시트를 해 생태계를 선순환할 수 밖에 없는데 M&A를 대기업 입장으로만...
26일 코스닥에선 역대 가장 많은 자금이 돌았는데요.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2차전지 종목들이 장 초반 치솟다가 오후 들어 급락하면서 전체 거래대금이 폭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역대 최고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코스닥은 26일 하루에만 70포인트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 대비 4.18% 하락하면서 900.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900선이 무너지기도 했고...
코스닥협회는 특허청과 코스닥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스닥기업의 IP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 IP 창출ㆍ활용ㆍ보호의 단계별 전략을 통해 코스닥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에게 △IP 관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상담...
9월 초 개최되는 1차 간담회에서는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회(DAXA), 공인회계사회 등 각 유관기관에서 취합한 업권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2차 간담회는 10월 초 예정됐다. 1차 간담회 검토 결과를 발표 후 감독지침 반영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설명회와 전문가 간담회 결과를...
올해 신규 상장한 종목(스팩·리츠 제외) 35개 모두 코스닥 상장이었고, 평균 시가총액도 약 2655억 원에 그치고 있다.
IPO 시장이 완벽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대형주로 대표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 ‘0’개인 흐름 탓도 있고, 코스닥 신규 상장 역시 평균 공모 규모 267억 원에 불과한 중소형주...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를 선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는 이달 승인됐다. 이후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총회 등 과정을 거쳐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더코디, 인벤티지랩, 제이스코홀딩스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더코디는 전일 대비 1560원(30.00%) 오른 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더코디는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이석산업개발주식회사를 상대로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코스닥협회는 18일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선정 계획과 함께 8월 25일까지 코스닥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투자자 신뢰 증진과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 경영,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을 200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 15회를 맞는...
◇‘천스닥’ 가로막는 코스닥 디스카운트=올해 초 취임한 코스닥협회장으로 취임한 오흥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천스닥’의 필요조건으로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높은 변동성이 꼽힌다. 14일 기준 코스닥의 시가총액 대비 회전율은 2.85%로, 코스피(0.69%)보다 4배가량 높다. 회전율이 높다는 건...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빅텐츠 공모주식 수는 46만82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1000원, 2만3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07억 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8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일반 기업이 상장을 할 때 재무적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는 것과 달리 기술특례상장은 외부 기관을 통해 성장성이 입증되면 영업실적이나 재무실적 같은 수익지표 요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상장기회를 주는 제도다. 2005년 도입된 뒤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모두 180곳을 넘는다....
코스닥협회는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한리화상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매년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 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
이번 행사에는 코넥스 상장기업·코넥스협회·벤처기업협회·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잠재력이 있는 초기 기업들의 성장 사다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장유치 경로 다각화, 이전상장 지원, 유동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코넥스시장을...
홍순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과 같은 다양한 핵심 기술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특례 제도를 다각화해 왔다”라며, “특히, 반도체와 같은 국가 첨단전략 기술기업이 기술특례상장제도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거래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경쟁력...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시큐레터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2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5만99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200~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22억 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코스닥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야 합니다.”
오흥식 신임 코스닥협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회장은 “신규 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손실준비금 제도, 해외 특허출원 비용 세액 공제 등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