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벤처로 올 만큼의 유인책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회수시장 정책에 대한 보완책 주문도 잇따랐다. 김형수 전무는 “펀드를 많이 만들어 놨으면 자금 회수 쪽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번 대책으론 부족하다”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인수합병(M&A) 시장이 단시일 내 활성화하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코스닥 시장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근본적인 대책 못돼…회수시장 대책 재점검 필요” = 회수시장 정책에 대한 보완책 주문도 잇따랐다. 김형수 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펀드를 많이 만들어 놨으면 자금 회수 쪽도 신경써야 하는데 이번 대책으론 부족하다”며 허점을 짚었다. 김 전무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인수합병(M&A) 시장이 단시일 내...
정부가 ‘투자→회수→재투자’의 창업투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스닥 등 회수시장과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또 창업해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을 폐지하고 파산 시 압류재산 범위도 현실화해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2일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따르면...
그 외 크라우드펀딩과 창업투자 규제를 개선하고, 벤처법과 창업법 등에 분산된 벤처투자 제도를 ‘벤처투자촉진법’으로 일원화해 규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창업·투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스닥 등 회수시장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한다. 코스닥위원회의 독립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코스피와의 경쟁을 촉진하고, 진입규제와 관행을...
우리나라 모험자본시장은 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 산업은행 등 정책성 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이를 제외한 기금, 퇴직연금, 보험사들의 경우 보수적인 태도로 인해 벤처캐피탈 투자에 자산배분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업력 7년 이상의 상대적 성숙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업력 3년 미만(창업과 초기 성장기)...
코스닥 상장사 에스제이케이의 자회사인 에스제이헬스케어가 홍콩 사모펀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향후 에스제이헬스케어의 중국 산호조리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스제이헬스케어 홍민철 대표는 27일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은 중국 산후조리원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 "2, 3호점 확장으로 이어질 것...
미국 헤지펀드들도 투자 자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편입시키고 있다.
한 가상화폐 시장 관계자는 "미국 벤처캐피탈(VC)이 투자를 주도하던 연초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며 "앞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는 자본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안 문제는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 6월 1위 거래소인 빗썸에서 고객...
벤처캐피탈 화이인베스트먼트는 이미 ‘화이-워너 콘텐츠’ 펀드 등 복수의 펀드를 결성,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모태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돼 펀드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우수 콘텐츠 기업과 원천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화이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한 ‘택시운전사’의 경우 1000만...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벤처캐피털사 중 16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9개 투자조합 2519억 원 규모(지난해 말 기준)의 펀드를 결성했고 M&A를 목적으로 하는 6개 투자조합의 누적 결성금액은 1713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M&A와 메자닌 투자 등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김웅 리노스 대표이사는 “우리(TS인베스트먼트)가 M&A에...
김서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에 집중하는 새 정부 정책 아래 역할과 수익성이 가장 부각될 금융업종은 벤처캐피털”이라며 “올해 추경 예산안에 모태펀드 1조4000억 원 추가 조성안이 포함되면서 벤처캐피털의 관리보수 수취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리보수 2.1% 적용 시 벤처캐피털 업계의 세전이익 증가 효과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벤처기업 엑세스바이오가 탄자니아에 말라리아 신속딘잔키트(RDT)를 공급한다.
엑세스바이오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경쟁입찰에서 243만 달러(약 27억3000만 원) 규모의 수주를 낙찰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은 243만 달러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8.69%다.
PFSCM은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가의 의료...
창업 활성화 측면에서 지원 자금 확대, 투자펀드 조성 등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등 혁신형 제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제조기업은 일반 제조기업보다 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에 대해 △환율 불안정 △수출 부진 등 거시 상황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곤란 △고금리 등 금융 관련...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펀드 조성과 연대보증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는 “바이오벤처가 성장하려면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창업자 연대보증 폐지는 빨리 실행돼야 한다. 바이오벤처는 모험적이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재기할 수 있는...
또한 2015년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엠벤처 펀드로부터 총 40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영남지역 기반 공공 기관 대상으로 한 IT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매출액 10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실적인 매출액 292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천 SGA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올해는...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 화이인베스트먼트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향후 5년간 투자 및 배급하는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인베스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의 100% 자회사로 지난 9월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이번에 결성된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의 운용사로서 영화 투자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형준 대표가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만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었다.
고 대표는 에이티테크놀러지 부사장으로 해외 JV사업을 담당하고 있었다. 올해 이돔을 통해 중화권 진출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고 대표의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돔은 지난해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세계...
지난해 코스닥에 입성한 이 회사는 처음부터 4차 산업혁명 관련 벤처기업 발굴에 주력해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3760원이었던 이 회사의 주가는 3월 말 기준 9120원으로 142.55% 올랐다. 이밖에 티에스인베스트먼트(68.89%), SBI인베스트먼트(36.70%), 우리기술투자(10.45%) 등이 올해 많이 뛰었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KDB산업은행, 농협중앙회, 과학기술공제회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 총 9개의 조합, 2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누적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벤처캐피탈 업체로는 지난 2000년 우리기술투자 이후 16년 만에 상장에 성공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DSC인베스트먼트도 전일 대비 445원(16.73...
올해부터 적자기업도 성장성을 갖추면 코스닥 상장을 허용하는 '테슬라 요건'을 도입함에 따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때 수익성을 주로 보는 현행 시스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성장사다리펀드 자금 9400억원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또 올해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6곳의 1년간 활동이 4월...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공모시장의 침체 분위기로 인해 적절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을 미룬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은 세계에서 3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