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은행연합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차례로 방문해 실태조사를 마친데 이어 13일에는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18일에는 증인과 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물론...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5명으로 구성된 현장검증반은 이날 KB국민카드 전산센터, NH농협카드·롯데카드 본사,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차례로 방문해 미흡한 사후대책 등을 질타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제가 국민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없고 국민은행과도 20년간 거래가 없었는데 제 고객정보가 국민카드에서 유출됐다고 한다”며...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박모 차장은 2012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외부기관 인적성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면서 “민감한 DB를 다루는 직원의 경우 1년 동안 계약직 형태로 같이 근무한 뒤 평판조사 후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내부 직원들이 정보에 접근해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정무위원들의 지적에 대해 “(KCB의 경우)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망과 일반 사무를 볼 수 있는 망이 완전히 분리돼 있다”면서 “금융기관을 통틀어 100% 분리된 곳은 최초다”라고 해명했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고객사에 실제 고객 데이터를 요구하지 말라는 내부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김상득 KCB 전 사장은 “카드사에서 정보를 빼내 간 박모 차장에게 3개 카드사는 실제 데이터를 줬고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2개 회사는 가상 데이터를 줬다”면서 “카드사...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7일 서울 종로 5가 KCB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농협카드와 롯데카드의 경우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박모 차장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박 씨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것이 KCB측의 설명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KB국민카드 관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 박모 차장이 국민카드 전산센터에 근무할 당시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데 이용한 컴퓨터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를 빚은 카드사들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국은행연합회 등에 현장검증을 나섰다. 사건발생에 대한 보다 정확한 경위와 개인정보 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현장검증반은 정무위 새누리당 간사 박민식 의원을 반장으로 총 15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검증반은 정무위 소속...
원 의원은 4일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514명을 대리해 신용카드 3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원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 역시 정보유출 피해자이고, 주변 피해자들이 ‘뭐든 해봐야 하는 것...
원 의원은 4일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514명을 대리해 신용카드 3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원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 역시 정보유출 피해자이고, 주변 피해자들이 ‘뭐든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
우선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 3곳의 사장과 신용평가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 등이 청문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수장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며 소비자에 책임을 전가하고 정부책임론을 회피하는...
이는 고객저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를 비롯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현재 진행 중인 현장점검(현재 14개 금융회사)이 확대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고객정보 수집·이용, 제3자 제공, 고객정보 암호화·변환, 고객정보 접근·이용 통제, 외주업체 통제 등 고객정보보호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고객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도 특별...
또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는 회원이 대출받거나 카드를 발급하면서 금융회사가 고객정보를 조회할 때 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 개인정보 유출된 고객이 유의해야 할 점은
- 정보유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악용,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정부, 금융회사 직원 사칭)...
창원지검 특수부가 적발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박모(39) 차장의 개인정보 누출 내용은 KB국민카드 고객 5300만명, NH농협카드 고객 2500만명, 롯데카드 고객 2600만명 등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 이미 60만명이 넘는 국민이 카드사 탈회를 했고 500만명이 카드재발급과 해지를 신청중이다.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중요성만큼 우리 국민들의 설민심도 끓어오를 전망이다....
지난 23일 긴급 현안보고 때 출석했던 신제윤 위원장과 최수현 원장, 고객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사장과 이번 사건의 당사자 격인 신용평가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며...
신용정보 보호서비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나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가 고객에게 신용정보 변동 내용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알려주고, 명의보호·금융사기 예방 등 고객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유료 부가서비스다.
카드사들은 대부분 일정 기간 신용정보 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서 유료 결제로 자동 전환하는 전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태의 진원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대표이사 및 임원이 사임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KCB는 지난 23일 정보보안 예산을 기존대비 5% 늘어난 15%로 높이고 2월 13일로 예정된 ‘금융명의보호서비스’의 1년간 무료제공 일정을 가능한 앞당긴다고 밝혔다.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수현 금감원장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 관련 긴급 현안보고에서“롯데카드는 외부인이 USB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등 보안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사용하는 컴퓨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은 “두 대 모두...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은 “만에 하나 부정사용 발생시 100퍼센트 보장하겠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긴급 현안보고에는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을 비롯해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