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은 시점은 지난해 2월 5일이었다. 작년 3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했고, 작년 3월 8일 500만명, 3월 22일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만 명대로 떨어지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 규모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날 확진자는 전날(20일) 2만7408명보다 246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14일(3만6699명)보다는 9045명(25%) 줄어 토요일 기준 5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436명으로 전날(453명)에 비해 17명 감소해 닷새 연속 감소했다. 사망자는 51명을 기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그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새 국면에서 잘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공식 감염·사망자 수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춘절 대규모 이동으로 농촌 지역까지 오미크론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하다.
시 주석도 연휴 전 화상 연설에서 농촌 확산을 언급하며 농촌 지역의 방역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번 춘제 연휴 동안 연인원 21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국 의료조사업체 에어피니티는 "중국이 한 번 더 길고 심각한 코로나19 파동을 겪을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하루 3만6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달 23일 마련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화하고, 위중증·사망자 추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 진입하며,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되게 유지될 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6%)를 기록하며 30% 밑으로 하락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47명)보다 17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권고로 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은 하루에 확잔자가 1만3000여 명씩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었고, 매일 100~150명이 사망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자료가 공개되지 않는 중국에서도 영국 의료조사업체인 에어피니티(Airfinity)의 자료에 따르면 일일 사망자가 2만5000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된다.
셀리버리는...
팬데믹 후 자유로운 이동 허락된 첫 춘제 연휴이동 건수 21억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한 번 더 길고 심각한 코로나 파동 겪을 것”“병원‧인력 부족에 치료 가능 환자도 사망할 수 있어”
중국의 춘제(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하루 3만6000명 이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방대본은 1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 감소에도 아직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했다.
현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위한 판단기준 4개 중 3개를 충족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4개 기준 중 2개 이상 충족 시 1단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대본은 1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이 3주 연속 감소했으나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방접종률 정체 등으로 1월 1주차(1~7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9.92%로 0.8%p 올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가능한 기준으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4개 지표, 6개 세부항목 중 2개 지표 이상을 달성했을 시점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마스크 의무 완화 시기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내 유입 증가...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중국에서는 12월 초부터 1개월간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사망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캉이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에 "과도하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국가적 노동력 공급이 여전히 수요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만119명으로 전주 화요일(발표일)인 10일(6만41명)보다 1만9922명(33.2%) 줄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각각 503명, 30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중국인 입국자(1701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은 424명으로, 이 중 15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3.5%, 2일 이후...
수성샐바시온은 코로나 예방제 코빅실이 칠레의 메이저 방송국인 Chilevision(CHV)에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CHV은 지난 2020년 기준 칠레 시청자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ViacomCBS)’에 인수됐다.
코빅실은 1일 2~3회 분사만으로 비강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인체내 침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특히 지난 14일 중국 당국은 지난달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한 이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약 6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는 코로나19 정점론으로 해석되면서 최근 경제학자들이 기존의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배경으로 언급돼왔다.
콜만 사무총장은 "인플레이션 원인 중 하나는 글로벌 공급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수요를...
현재 정부가 제시한 4개 지표 중 확진자 감소, 병상 가용력 등은 충족됐고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지표도 조만간 충족될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를 둘러싼 해외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 중국 내 확진자 증가,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이 있고 미국서 유행 중인 XBB 1.5 변이도 위험요소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에서 제기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마치 마스크가...
이 중 5503명은 코로나19 감염 후 호흡부전으로 사망했고, 나머지 5만4435명은 코로나19 감염과 기저질환 등 다른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망했다. 사망자 평균 연령은 80.3세다.
자오야후이 위건위 의료정책사 사장은 “겨울철은 고령자의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고, 심뇌혈관 질환이 심해지는 계절로, 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이 겹치면서 고령 사망자가 비교적...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조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후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조정 시기를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중대본 회의 일정을 고려할 때, 18일 또는 20일 실내 마스크 1단계 조정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주 중 조정이...
12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5만9938명 사망포괄적 개념의 코로나 사망자 통계 발표는 처음병원에서 사망한 사람만 집계했다는 점에서 한계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12월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통계의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자 압박감을 느낀 데 따른 행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