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중국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반영

입력 2023-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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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20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30포인트(0.56%) 상승한 2만6553.53에, 토픽스지수는 11.25포인트(0.59%) 오른 1926.8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4.08포인트(0.74%) 상승한 3263.83에 장을 마쳤다.

오후 4시 2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23.91포인트(1.50%) 상승한 2만1976.05에, 싱가포르 ST지수는 26.18포인트(0.80%) 오른 3302.32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6.83포인트(0.08%) 내린 6만811.5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일본증시에서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을 배경으로 철강, 해운 등 경기민감주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한다고 발표한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2류 상당으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5류로 낮출 계획이다.

중국 방역 사령탑인 쑨춘란 부총리는 춘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새 국면에서 잘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공식 감염·사망자 수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춘절 대규모 이동으로 농촌 지역까지 오미크론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중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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