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만7408명, 감소세 지속…1주 전보다 1만2000명↓

입력 2023-01-20 10:04 수정 2023-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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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안정화에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로 조정

▲12일 오후 1시경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1시경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째인 20일 2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다만 확진자는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2000명 넘게 줄어 감소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408명 늘어 누적 2995만53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816명)보다 2408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3일(3만9726명)보다 1만2318명 줄었다. 2주일 전인 6일(5만6천936명)과 비교하면 2만9528명 줄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21일(2만4730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3만6908명→2만9816명→2만7408명으로, 하루평균 3만11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4명으로 전날(63명)보다 31명 늘었다. 이 중 57명(61%)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731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107명, 서울 5016명, 부산 1824명, 경남 1717명, 인천 1639명, 경북 1314명, 대구 1268명, 충남 1181명, 전남 1087명, 전북 967명, 충북 894명, 대전 763명, 강원 730명, 광주 700명, 울산 642명, 제주 340명, 세종 204명, 검역 1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465명)보다 12명 줄었다. 18일 5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사흘째 400명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9.0%(직전일 30.6%)를 기록하며 30% 밑으로 하락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47명)보다 17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권고로 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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