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사감(私感·개인적 감정)으로, 또는 자기 지인 공천을 위해 곳곳에 무리한 컷오프(공천 배제)를 자행하는 '막천'을 해놓고 희생과 헌신 운운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라고 따졌다.
김 위원장이 전날 정병국 의원의 불출마를 '희생과 헌신'으로 평가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고 무소속으로...
새로운보수당 출신 5선 정병국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3선 이찬열 의원도 공천에서 제외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 의원에 대해 "통합 정신을 끝까지 지키고 살리기 위해 불출마하겠단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고향 출마를 막기 위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시켜 저를 고향에서 빼내고 또 나 전 시장을 추가 공모한 뒤 저를 컷오프 했다"며 "이런 공작 공천을 한 달 이상 진행할 줄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이번 공천에 대해 중앙당이 조속히 답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저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이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고 이에 불응하자 '컷오프'(공천배제) 당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당의 이번 경남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으로, 이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라며 "38년 공직생활 동안 불의와 협잡에는 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함께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한 홍준표 전 대표 역시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기로 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미래통합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탈락 결정 이후 언론과의 통화에서 “고향 주민들의 공천을 받겠다”며 고향인 경남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지역의 무소속...
국회부의장 출신의 이주영(5선) 의원을 비롯해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도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우선추천)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을 공천한 결과에 대해...
공관위는 3선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을 우선 공천하는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 강남병 △경기 안산시단원을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는 경기 군포갑·을과 전남 순천은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되, 기존 후보를 포함해 심사해 달라는 내용을 전략공관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포갑...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 전 최고위원회의 의원직 복직 결정과 지난 1월 2일 최고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뒤집을 논거가 없으며, 의정활동평가·적합도 조사·경쟁력 조사에서 어떤 하자도 없는데 공천에서 배제하는...
그러다 최근 공관위가 추가공모를 하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친분으로 컷오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관위가 추가공모를 내면서 김은혜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대변인 차출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보낸 쌓아온 시간을 높게 평가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추가공모가 많았는데 배 후보가 2년 동안 고생하면서 일궈온...
미래통합당이 2일 경남 양산을 공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컷오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양산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에게 서울 강북 험지 출마를 요구했고, 양산을에 다른 인물을 공천할 경우 홍준표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통합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첫 사례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인천 미추홀을에 3선의 안상수 의원을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미래통합당이 미추홀을에 안상수 의원을 공천했다. 미래통합당이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을 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당무...
이현재(경기하남) 미래통합당 의원과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 이현재 의원과 초선 민경욱 의원은 각각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컷오프를 당한 통합당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있을 2차 3차 발표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략지역 지정 등을 통한 현역 '컷오프'와 경선 탈락이 추가로 나올 것을 고려하면 민주당 현역 교체율은 이해찬 대표가 밝힌 20%(129명 중 26명)를 넘어 30%(129명 중 39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기감이 경선 결과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원 몇 명이 컷오프 된 게 전부다. 미래통합당도 불출마 의원이 여당보다 많다는 것 빼고는 크게 다를 게 없다. 버티는 텃밭 TK의 물갈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국회 직군의 다양성 부족을 상징하는 ‘법조당’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민주당과 통합당 간판으로 출사표를 던진 법조인은 각각 60여 명과 80여 명에 달한다. 전·현 정권에 각을 세웠다 물먹은...
4선 오세제 의원(충북 청주서원)은 당 내 현역 3번째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로 결정되자 즉각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을)도 컷오프 대상이 되자 지도부에 반발하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보다 특정인의 힘이 더 강하고, 저를 몰아내 제 지역구에 내리꽂으려 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통합당은 친박 핵심으로 통했던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의원과 강남 3구를 지역구로 둔 이혜훈(서울 서초갑),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을 한꺼번에 컷오프 했다. 이혜훈 의원은 새로운보수당 출신이고, 이은재 의원은 바른정당 복당파다. 두 의원 모두 비박계로, 향후 공관위의 물갈이 칼끝이 친박과 비박을 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물갈이 1순위’로...
미래통합당 3선 윤상현(인천 미추홀을)ㆍ이혜훈(서울 서초갑) 의원, 재선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반면 심재철 원내대표 등 11명(현역 의원 9명, 원외 인사 2명)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통합당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홍준표 "컷오프 또 당하면 정계은퇴나 무소속 출마 선택"
홍준표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컷오프(공천배제)를 두 번 당하면 정계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 선택할 수밖에 없겠죠"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본 뒤 기자들에게 "제가 밀양에서 컷오프 당했는데, 이번 양산에서...
그는 "난 고향 출마를 (한 번) 컷오프당한 셈"이라며 "(양산을까지) 컷오프를 두 번 당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컷오프를 두 번 당하면 정계 은퇴나 무소속 출마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제 공관위에서 판단을 어떻게 할지 기다려 보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자유한국당 시절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기준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총선기획단의 제안으로 인해 떠나는 것 아닌가 싶어 '못 할 짓을 한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개혁하고 살리기 위해 컷오프를 제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