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3선 민병두 "재심 청구, 공천배제는 부당"

입력 2020-03-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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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 전 최고위원회의 의원직 복직 결정과 지난 1월 2일 최고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뒤집을 논거가 없으며, 의정활동평가·적합도 조사·경쟁력 조사에서 어떤 하자도 없는데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재심을 신청한다"고 반발 의사를 드러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3선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하고 동대문을을 청년을 우선해 공천하는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민 의원은 2018년 3월 한 매체의 보도로 성희롱 의혹이 폭로된 이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민병두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철회했다.

한편 민주당이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서울 동대문을에는 서울 서초갑 지역에서 컷오프 된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추가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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