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연수을에선 민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를 당하고 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 전 국장이 72.3%(신인 가산점 7% 포함)를 얻어 이 전 의원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역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 전 의원이 단수수천됐다. 이후 최고위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지만, 곽 의원은...
5선 정갑윤(울산 중구),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3선인 윤상현(인천 미추홀을)·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컷오프됐다. 김재원 의원은 이후 서울 중랑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노렸으나 경선에서 패했다. 황교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탄핵정국에서 친박계와 대립했던...
민병두 의원이 컷오프돼 '청년우선 공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동대문을에서는 김현지 중앙선대위 코로나19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대결을 펼친다.
공항 '갑질논란' 당사자인 현역 김정호 의원이 '컷오프' 됐다 경선으로 방향을 튼 경남 김해을은 김 의원과 기찬수 전 병무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안선단원갑에서는 김현 전 의원과 고영인...
통합당 컷오프(공천 배제) 의원들의 반발과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미래한국당 공관위와의 갈등을 잠재우면서 논란이 된 자신의 리더십에 문제없음을 보여주겠단 의지로도 읽힌다.
그는 "우리 당 전 구성원이 혁신 없이 승리는 없다는 각오를 했고, 저 자신도 공관위에 전권을 위임했다"며 "이런 자세로 과감한 혁신을 하다 보니 일부 마찰이...
승리 보다는 당내 경쟁자 쳐내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하면서 "그대의 정치력, 갈팡질팡 리더쉽 보고 투표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고향 창녕이 포함된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에 출마하려다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려했으나 컷오프돼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 강릉시 선거구에서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이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강릉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통합당을 떠나 강릉 시민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난 10여 년간 강릉을 함께 발전시켜 온 권성동과 강릉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정치...
이들 안건에는 현역인 권성동(3선)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강원 강릉 지역구도 포함됐다. 권 의원은 컷오프에 강하게 반발했으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 의원은 재의 요구가 불발됨에 따라 이날 오후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양산을에서 공관위에 의해 컷오프당하자 최근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김형오 위원장이 사퇴한 뒤 이석연 부위원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공관위를 향해서도 "지역 여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 그것을 더 높이 헤아려주길 바란다. 또 이기는 길도 살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애초 황 대표는 공관위에 자율권을 주겠다고 했으나 황교안 대표의 말 한마디에 컷오프당한 민경원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된 것. 민현주 전 의원은 "국민께 한 개혁 공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강조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이어 "공관위가 '후보 자격이 없다'는 결정을 전례 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은 '합리적 근거'는 무엇이냐"면서...
인천 연수을은 컷오프(공천 배제) 됐던 현역 민경욱 의원과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양자 경선으로 재의결됐다.
대구 달서갑 역시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의 양자 경선으로 변경됐다. 다만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는 유지됐다.
최홍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사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된 서울 강남을,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앞서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하려던 홍 전 대표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공관위와 신경전을 벌이다 양산을 출마로 타협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홍 전 대표가 경선에서 컷오프되면서 양산을은 나 전 시장과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회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컷오프(공천배제) 인사들의 공관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당 지도부가 나서 황 대표와 김 위원장 간 파워게임으로 비화한 셈이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통합당의 '공천 잡음'을 지적한 것도 황 대표의 정치적 결단을 유도했단 분석이 나온다.
황 대표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인천 연수을은 현역 민경욱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곳이다. 이 곳은 새로운보수당에서 합류한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됐다.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이 단수추천됐다. 이 지역 현역인 곽대훈 의원은 컷오프됐다.
부산 북·강서을은 현역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구다.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이...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권 의원은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이 경력이 공천 탈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의 기준에 따라 한 결정"이라며 "'시대의 강'을 건너려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다. 그 다리 역할을 (권 의원이)...
10일까지 민주당에서 불출마하거나 컷오프(공천배제) 된 현역 의원은 총 35명으로, 현역 교체율은 27.1%였다. 통합당(37%)보다 10%P(포인트) 낮은 수치다.
공천 심사 전후로 불출마 의사를 밝힌 22명을 제외하면, 공관위 심사로 본선 참가자격을 따내지 못한 의원은 13명(10.1%)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실질적인 현역 교체율은 10%인 것이다. 비교적 현역이 강세를 보인 셈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