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당분간 ‘칼퇴근’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4일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가정의 날인 오늘 재정부 직원들은 모두 정시에 퇴근해 달라”고 밝혔다.
다른 부처 장관들에게는 “전력 피크 시간대가 (오후) 5~7시인 만큼 오늘 가정의 날을 맞아 불필요한 야근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 야근문화 사라진 종이·목재 공장들
“요즘 5시만 되면 칼퇴근합니다. 불 밝히며 야근하던 시절이 언제인 지 가물가물합니다.”
수개월 전부터 야근이 사라진 반월산업단지 한 종이박스 공장장의 말이다. 오후 5시가 다 돼자 직원들은 벌써 공장 가동을 멈추고 퇴근 준비에 부산스럽다.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물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하루가 다르게 박스 주문도...
칼퇴근- 야근할 때 여자들은 일찍 들어간다?
칼퇴근에 여자들의 반응은 반반. 일이 많거나 바쁠 때는 여자들도 늦게까지 야근한다. 그러나 일이 없을 때는 굳이 회사에 남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젊은 직장 여성들은 취미 생활을 위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면 자기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 장미연(27)씨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만 돈 버는게 목적이...
#. IT업체에 근무 중인 직장인 김모(30)씨의 공식 근무시간은 아침 8시에서 오후 6시다. 하지만 그야말로 말 뿐이다. 오후 6시에 퇴근해본 적이 언제 적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오늘도 저녁 8시를 넘어서까지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싸움 중이다. 일을 느릿느릿 처리한 적도 없다. 떠안은 일이 많을 뿐이다. 신생 업체이다 보니 업무가 많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매일...
직장동료가 가장 질투날 때는 ‘나보다 높은 평가점수 받을 때’와 ‘나는 바쁜데 칼퇴근할 때’라는 답변이 각각 29.2%로 가장 많았다. 그 외 △나보다 승진이 빠를 때 26.5% △상사에게 사랑을 독차지할 때 15%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동료가 가장 무서울 때를 묻자 46.9%가 ‘앞에선 친한 척, 뒤에선 내 욕하고 다닐 때’ 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계속해서 △신입사원의 핵심 프로젝트 진행 40.5% △자유로운 연차ㆍ휴가 사용 39.7% △억대연봉 39% △대박 아이디어의 봇물 38.4% △고속승진 37.8% △호화로운 사무실 인테리어 37.8% △업무 중 잦은 외출 36% △꽃미남ㆍ꽃미녀 동료 35% △화려한 패션 31.7% △칼퇴근 30.4% △잦은 해외 출장 25.2% 였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리얼리티를 살린 대사와...
신 주장은 “10월부터는 일요일마다 모여서 연습해야 해요”라며 우승 의지를 보였다.“회사에서 평소에는 연습장 대관비나 음료수 같은 대부분 경비를 다 지원해주는데다 11월에 농구 대회가 시작하면 각 부서 부장님과 팀장님이 ‘칼퇴근’도 적극적으로 배려해준다”고 한다. 산은 농구대회는 11월18일부터 2주간 평일 저녁 6시에 예선을 치르기 때문이다. 2005년 이후...
부장님이 '칼퇴근'을 허락하셔서 업무를 마치자마자 붉은 악마로 변신하고 서울광장에 왔다"고 말했다.
김유경(25ㆍ여ㆍ회사원)씨는 "그리스전을 집에서 보고 후회했다. 오늘은 일찌감치 시청으로 나와 앞자리를 맡았다"며 "오늘도 2대0으로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한편, 서울광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35만명이 모여...
이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이나 퇴사를 생각한다(43.2%), ▲야근 시키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입부터 튀어 나온다(38.9%) ▲퇴근시간 되면 눈치안보고 칼퇴근한다(38.6%) ▲상사나 임원진에게 스스럼없이 대한다(31.7%) ▲각종 수당이나 연ㆍ월차를 열심히 챙긴다(23.3%) 등에 응답했다.
반면 긍정적인 응답도 있었다. ‘자기 생각이나 의견에 대해...
증권업계에 '칼퇴근'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올해 등 대표 취임 임기가 짧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사내 분위기를 한데 어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도입돼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7일 우리투자증권이 황성호 신임 사장이 취임 간담회에서 언급했던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과 '꿈을 이루는 회사'라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0% ▲칼퇴근 보장, 야근 없는 회사 28.7%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사무실이 위치가 집과 가까운 회사(19.4%) ▲해외 근무나 해외 출장 기회가 많은 회사(10.7%) ▲사무실 인테리어나 휴게공간 등이 잘 되어 있는 회사(7.5%) ▲회사 위치가 중심가에 위치한 회사(6.4%)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이 입사지원 했던 회사 중 가장 꼴불견이었던 회사는 낮은...
주위에 눈엣가시 같은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사고방식이 싫어서'가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의견만 옳다고 주장해서(26.5%) ▲입만 열면 아부가 나오는 아부쟁이라서(14.1) ▲업무성과에 대해 유난히 생색내서(8.8%) ▲난 바쁜데 저 혼자 나 몰라라 칼퇴근해서(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파인드잡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은행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최근 각 은행노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고객 영업시간 단축'을 비롯한 올해 공동 임금단체협상(공단협) 안건을 결정했다.
금융노조는 26일 중앙위원회를 걸쳐 27일...
또 '상사나 선배에 대한 예의나 존중적 태도가 낮다'가 50.6%를 차지했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이나 퇴사를 생각한다(38.5%) ▲야근 시키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입부터 튀어 나온다(35.6%) ▲눈치 없이 6시 땡하면 칼퇴근 하기 바쁘다(34.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커리어는 "후배사원과의 주된 갈등 요소로는 '사내문화로 인해 겪는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