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평등 관점에서 경영학 연구…2월 회장 선임
학회 20주년·정권교체기에 막중한 책임 느껴
경력단절·저출산 문제해소 ‘칼퇴근법’ 도입을
노동시간은 줄이고 유연한 정규직은 늘려야
女임원비율·임금 등 性격차 OECD 평균 이하
내년 6월 지방선거서 여성들의 당찬 도전 희망
“보다 많은 유능한 여성이 조직 내 의사결정 수준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빠진 ‘칼퇴근법(근로시간 외 업무 지시 금지 등)’이 정치권의 논의로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이용호·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에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업무 지시를 제한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이에 따라 민생특위에는 △반려동물특위 △북한이탈주민지원특위 △귀농귀촌특위 △스타트업지원특위 △튼튼가계부채특위 △100세건강특위 △칼퇴근특위 등을 두고 의원 전원이 1개씩 위원장을 맡는다.
여야가 앞다퉈 만든 당 특위들이 얼마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지는 지켜볼 일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매번 당에서, 국회 차원에서...
‘칼퇴근’과 연차휴가를 법으로 보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0∼5세 아동에게 1인당 10만∼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아동수당법안,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현행 20만 원)을 단계적으로 30만 원까지 인상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우리 삶과 밀접한 법안들의 처리는 요원해진 상태이다. 여야...
현행 주당 68시간인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 이하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이른바 ‘칼퇴근법’,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또는 완화하는 공정거래법안 등이다. 이와 함께 여야가 한목소리로 약속했던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육아휴가 확대 등 복지 강화를 위한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26일 오전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은 없다....
“우리 팀은 5~6시 칼퇴근 문화가 확실해 육아에 지장이 없다. 팀 분위기도 수평적이어서 눈치 보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 있다. 자연스럽게 워킹맘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다. 각자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그만큼 일에도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김지선 과장)
워킹맘이 대부분이다 보니 팀원들이 자주 모이기 쉽지 않다는 F2F팀은 저녁 대신...
대표적인 법안이 현행 주당 68시간인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 이하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이른바 ‘칼퇴근법’,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또는 완화하는 공정거래법안 등이다. 여야는 지난 대선에서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아동수당을 도입하며 육아휴가를 강화하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한 만큼 관련 법안 처리가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칼퇴근법’을 주장한 후보도 있었는데 매일 정시에 퇴근하기는 어려울지라도 각 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정시 퇴근의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 개혁은 해나갈 수 있다.
법에 보장되어 있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도 눈치 보지 않고,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신청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엄마의 육아휴직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아빠들의...
이와 함께 “노동자가 일하는 시간부터 줄이겠다”며 “‘칼퇴근법’을 제정하고 초과수당조차 제대로 주지 않는 포괄임금제는 규제하는 한편, 연차휴가를 다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 10%에 불과한 노조가입률을 대폭 높이고, 산별노조를 통해 비정규직도 쉽게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90%의 노동조합 미가입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이어 "유 후보의 '칼퇴근' 공약과 SNS 업무지시 금지 부분이 마음에 든다"며 "상대방 공약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카피하지 않고 내가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들이 많다"며 "특히 50대 정치인 중 유승민ㆍ심상정 후보, 그리고 남경필ㆍ안희정ㆍ원희룡 지사...
유 후보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만들기’라는 슬로건하에 ‘육아휴직 3년’, ‘칼퇴근’ 법제화 공약을 내놓아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승민 캠프의 1순위 공약도 단연 이것들이다. 김 본부장은 “시간도 중요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라면서 “막대한 예산만 투입할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도적으로 확보한다면 근본적으로...
이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퇴근 후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칼퇴근 법’과 비정규직 고용 총량 설정,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도달 안 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 공약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 국민연금 최저연금액을 80만 원까지 보장하는 안을 내걸었다.
경제 관련 정책으로는 초점을 크게 ‘창업’과 ‘경제민주화’에 맞췄다. 먼저 창업과...
강화, 기업 오너 횡령·배임 처벌 강화 및 사면·복권 금지 등‘재벌 개혁’ 공약을 제시했다.
또 칼퇴근법, 비정규직 고용 총량 제한 등 노동 분야 공약에서도 진보 성향을 드러난다. 하지만 안보는 철저한 보수 쪽이다. 지난 5일 내놓은 국방공약을 통해서도 북핵 대응 강화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추가 도입 등을 담아 뚜렷한 안보관을 재확인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경우 칼퇴근법 도입, 노동시간 외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업무지시를 막는 ‘돌발노동’ 금지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노동시간 단축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넘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는 게 주자들의 주장이다. 일자리 나누기 개념으로 주 52시간 초과 노동을 금지하면 일자리 50만 개가 새로이 생겨나고, 전국민안식제를 도입하면 공공...
앞서 유 의원은 지난달 노동시간 단축을 법적으로 의무화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이른바 ‘칼퇴근 시대’ 법안을 대선 공약으로 내놨다. 유승민 캠프 측 관계자는 “칼퇴근을 정착시키려면 퇴근 후 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 제한하는 등 돌발노동을 금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 초과근로시간에 제한을 둬야만 상습적 야근을 막을 수 있다”면서 “프랑스(250시간)...
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원조 친박이나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원내대표 시절 박 전 대통령과 완전히 결별했다. 칼퇴근법 제정, 사드 배치, 육아휴직 3년 보장 등을 약속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5선 의원 출신으로, 한때 원희룡 제주지사, 정병국 전 대표 등과 ‘남원정’이란 개혁파로 불렸다. 주요 공약으로는 모병제 도입, 전술핵 배치, 사교육 철폐 등이 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학제개편안 등 교육공약,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칼퇴근법 등 노동공약엔 높은 점수를 줬다. 제 의원은 “학제개편안의 우수성 여부를 떠나 지금 교육정책 중시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고, 유 의원의 노동정책은 자타가 박수를 치고 있더라”고 했다.
한편 제 의원은 이재명 시장이 집권한다면 첫 국무회의에서 사인해 바로 집행할 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선 ‘육아휴직3년법’ㆍ‘칼퇴근법’ 통과를 추리하고 노인의 진료비와 약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르신진료비지원법 처리 의지도 피력했다.
또 현장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제정돼 소상공인의 고통을 가중시킨 전안법을 폐지하는 대신,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기준을 이원화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이달 중에 발의하기로...
이 밖에도 ‘칼퇴근 보장법’과 ‘부모보험 도입’ 등 다양한 복지 공약을 발표해 젊은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탈당’에 대해 “그 분과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등 여러 방면으로 공감하는 부분 많다”면서 “기회가 되면 대화를 나눠보고 그분의 생각이 어떤지 들어본 뒤에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 있으면 열린 마음으로...
예체능, 창의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교 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는 방과 후 교실,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성화해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퇴근 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유 의원은 앞서 ‘육아휴직 3년’, ‘칼퇴근 보장’ 등의 아동보육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