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장은 “드라이파우더가 쌓인 글로벌 PE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본다”면서 “칼라일그룹, TPG, KKR, 베인캐피탈 등과 국내에선 MBK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MBK는 올해를 기회의 해로 선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조 상무이사는 “사모펀드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 같지 않아보인다. 현재도 대세”라면서 “주목할 사모펀드 운용사는 MBK, 한앤코, 스틱...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추진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당시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칼라일이 매일유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하다가 매일유업의 포기로 무산된 바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맥도날드 인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 햄버거 시장, 2025년 4조원대로 급성장
국내 햄거버 시장은 성장세가...
26억 달러(약 3조4700억 원)를 들여 미시간주에 세 번째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GM과 삼성SDI의 합작공장 부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가 지난해 8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을 네 번째 배터리 공장 부지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을 미루어볼 때 인디애나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8월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부지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것을 미루어 볼 때 GM이 새 파트너사와 인디애나 부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SDI는 앞서 지난해 4월 스텔란티스와 25억 달러를 투입해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신규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 자금이 2조 달러인 BoA의 경우, 2000억 달러 미만의 SVB 인수로 얻는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다.
이 밖에 잠재적 인수자로 다른 기업들의 이름이 돌고 있다. 아폴로, 블랙스톤, 칼라일 등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은 억만장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이 SVB 인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세계 3대 PEF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에서 한미은행을 3000억 원에 인수한 뒤, 3년 만에 7000억 원에 되팔았다. 이는 당시 칼라일 사상 최대 수익이다. 김 회장이 MBK파트너스를 설립한 건 칼라일그룹을 나온 후인 2005년이다.
탄탄한 배경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김 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고(故) 박태준 포스코 초대회장의 넷째딸을 만나 결혼했다.
엘리트...
당시 매일유업,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칼라일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매일유업의 포기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맥도날드 지분은 본사가 100% 들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 마켓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외부 전문 기관과 함께 여러 옵션을 검토 중에 있다. 자세한...
부동산 투자를 특기로 하고 최근 한국 사업 확대를 선언한 세계 최대 블랙스톤(Blackstone), 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에 의해 한국 자금공급 기관투자자(Limited Partner, LP)들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사모 운용사로 선정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국민연금의 투자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칼라일(Carlyle)이다. 세 회사 공히 ‘투자 전 검토’...
블랙스톤, KKR과 더불어 글로벌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은 2010년 중국 최대 분유 회사 중 하나인 야실리(Yashili)의 지분 29.2%를 인수했다. 야실리는 2008년 소위 ‘멜라민 분유 파동’을 일으킨 회사다.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로 인해 아기가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약 30만 명의 아기들이 신장결석과 배뇨 질환에 걸린 사건이다. 아이를 둔 부모나...
☆ 시사상식 / 바나나
“바나나가 멀리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칼라일그룹 회장인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이 한 말이다. 바나나란 ‘경기침체(Recession)’를 뜻한다. ‘바나나’라고 말하는 이유는 경기침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쓰면 국민을 불안하게 할 수 있어서다. 최근에도 이 표현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강도 높은 긴축 행보를...
우선협상을 진행하던 GS-칼라일 컨소시엄과의 계약이 최종 불발되면서 MBK파트너스가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몸값도 당초 3조 원에서 2조 원대 중후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취리히 크레디트스위스 본사 건물도 인수 거래가 결렬됐고, 메가스터디교육과 카카오모빌리티도 매각이 불발됐다....
특히 2020년 7월에는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재보험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 코리안리는 칼라일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재보험 시장 확대 시 필요한 담보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자산운용 역량과 글로벌 재보험사업 노하우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칼라일그룹은 중국에 대한 85억 달러의 새로운 아시아 펀드 투자 계획을 절반으로 축소했고,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도 중국 투자를 줄였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규제 일변도로 돌아서면서 시장 전망을 악화시킨 것이 은행들이 발을 빼는 이유로 꼽힌다.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19 봉쇄 조치인 ‘제로 코로나’로...
싱가포르 플래쉬라이트, 비핵심사업 정리 등 다섯 가지 주주제안플래쉬라이트, 이상현 전 칼라일 한국지사 대표가 설립KT&G 지분 1% 보유
행동주의 사모펀드가 KT&G에 사업 개편과 인삼 사업 분리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작년 11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에쿼티)는 칼라일그룹에 투썸플레이스 지분을 모두 넘겼다. 앵커에쿼티가 2018년 지분 투자에 참여한 이후 이듬해 경영권을 확보한 지 2년여만이다. 투썸플레이스는 2018년 당시 CJ푸드빌로부터 물적분할된 상태였다. 이번 투썸플레이스의 세컨더리 딜 규모는 8000억~9000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사모펀드...
다만 일진머티리얼즈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가가 형성된 메디트는 GS-칼라일 컨소시엄,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을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서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메디트는 치과용 구강스캐너 기업으로,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는 2019년 메디트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롯데카드와 맘스터치, 버거킹...
창립자들 경영 관여 심해지자 이씨, “인생 짧다”며 사임이씨, 보수적인 사내 문화나 경영 행태 등 비판적 태도 보여와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최고경영자(CEO)였던 한국계 미국인 이규성(58) 씨의 사임 배경에 창업자들과의 권력 투쟁이 있었다고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빌 콘웨이와 대니얼 다니엘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1987년...
임기 불과 몇 개월 앞두고 물러나 회사 주가, 경쟁사에 비해 뒤처져
세계적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한국계 이규성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칼라일은 “이규성 CEO가 즉시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며 올해 말 5년 고용계약이 끝나면 아예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칼라일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은 최근 출범한 85억 달러 규모 아시아펀드에서 중국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평상시보다 줄이고 대신 한국·동남아시아·호주·인도 비중을 높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펀드 정보업체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는 이달 보고서에서 신흥시장 주식펀드 중에서 중국 투자 비중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총괄하는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투자총괄 부사장은 지난 6일 사내 공지 글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0%대 매각을 통해 2대 주주로 지분을 변경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57.5%를 보유한 1대 주주이며, TPG컨소시엄은 약 24%, 미국계 사모펀드(PEF) 칼라일은 6.2%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