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 KT&G에 인삼 사업 분리 요구

입력 2022-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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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플래쉬라이트, 비핵심사업 정리 등 다섯 가지 주주제안
플래쉬라이트, 이상현 전 칼라일 한국지사 대표가 설립
KT&G 지분 1% 보유

▲KT&G CI. (출처 KT&G.)
▲KT&G CI. (출처 KT&G.)
행동주의 사모펀드가 KT&G에 사업 개편과 인삼 사업 분리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주서한을 KT&G에 전달했다.

플래쉬라이트는 이상현 전 칼라일 한국지사 대표가 설립한 곳으로, 현재 KT&G 지분을 약 1%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식이 전해진 후 플래쉬라이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KT&G에 △궐련형 전자담배 (HNB, Heat Not Burn) ‘릴’의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플래쉬라이트는 “현 주가는 50% 할인된 가격”이라며 “다섯 가지 제안들이 실행된다면 단기적으로 두 배, 장기적으로 다섯 배 이상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게 우리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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