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2014년 미국 타이코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에 ADT캡스를 매각할 때도 주관을 맡았다. 한 차례 회사 매각을 진행한 만큼 실사가 장기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일과 모건스탠리의 매각 전략은 성장성 부각에 무게가 실린다. ADT캡스의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5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시스템...
칼라일그룹은 지난 2014년 JP모건체이스로부터 마이클 카바나를 영입했지만 그는 1년 후 컴캐스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사실 사모펀드는 설립자들이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이들을 신뢰해 모였기 때문에 KKR이 후계자를 선발한 것은 큰 결단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연기금과 기타 기관투자자 등 주요 고객들도 최근 사모펀드...
연준이 금리를 너무 낮게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 시스템적인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퀄스는 아들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재무차관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집행이사도 맡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부를 떠난 뒤에는 사모펀드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칼라일그룹의 파트너로 일하다가 사이노슈어그룹을 세우기도 했다.
한전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로부터 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콜로라도 알라모사 카운티 소재 30㎿급 태양광발전소 지분을 100% 인수했으며 설비ㆍ유지 보수는 한전이 직접 수행하기로 했다.
생산된 전력은...
MBK는 칼라일 출신들이 설립한 독립 투자 펀드로 동아시아로 특화했다. 당시 MBK는 TASAKI에 출자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문제는 단 한 가지로 좁혀졌다. ‘디자인’. 인지도와 품질에 대해선 평가가 좋았으나 디자인이 너무 상투적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2008년 7월, MBK는 경영 주도권을 넘겨 받는 조건으로 TASAKI에 출자를 결정했다. MBK는 경영권을 잡자마자...
칼라일은 올해 ADT캡스의 대출 규모를 1500억 원에서 4800억 원으로 늘렸다. 기업의 가치를 성장시켜야 하는 PEF 운용사가 오히려 역선택을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국내 대표 PEF인 MBK파트너스의 경우는 딜라이브(2008년 인수)와 네파(2013년)의 재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네파는 내년 4월 일부 인수금융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때 새 커버넌트...
중국ㆍ홍콩 맥도날드 지분 80%는 중국 중신(CITICㆍ中信)그룹-칼라일 컨소시엄이 인수했다. 인수 비율은 중신이 52%, 칼라일이 28%다. 금액은 총 20억8000만 달러(2조5000억 원)다.
이처럼 아시아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중국ㆍ홍콩 맥도날드 지분이 칼라일로 넘어간 만큼 한국맥도날드의 경영권 역시 해당 PEF에 매각하는 것이 맥도날드 본사에 최선일 것이란 관측이...
맥도날드는 이번 주 초 중국 사업부 지분 80%를 중국 국영 씨틱그룹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규모는 약 20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브랜드 관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직영 매장을 줄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모델은...
맥도날드는 이날 중국 사업 지분을 시틱그룹과 칼라일에 각각 52%, 28%씩 팔고 나머지 20%는 맥도날드가 보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각은 올여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틱그룹과 칼라일은 중국 내에서 20년간 맥도날드의 가맹점을 운영할 권리를 얻는다. 앞서 중국에서 KFC와 피자헛 등을 운영하는 얌브랜드도 작년 10월 중국 사업...
맥도날드는 중국 사업을 씨틱그룹과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0.3% 하락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트럼프의 압박에도 멕시코 소형차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 주가가 0.08% 오르는 등 시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중국 맥도날드 인수전에서 빠진 뒤 칼라일과 CITIC이 경쟁하다가 결국 지분을 나눠갖게 됐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 홍콩, 중국, 한국에 앞으로 5년간 1500개 이상의 식당을 더 개점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세 지역에는 28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95%이상이 맥도날드...
미국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가 중국 사업을 중국 국영 대기업 씨틱그룹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컨소시엄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2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중국과 홍콩에 보유한 매장이며 그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4100억 원)인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는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 맥도날드는 칼라일이 매일유업과 컨소시업을 구성해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매일유업이 포기하면서 무산됐다. 매일유업이 맥도날드 인수를 포기한 데는 인수 조건 등의 견해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J그룹과 KG그룹-NHN엔터테인먼트도 인수에 나선바 있으나 이내 발을 뺐다. 조건을 완화해도 다시 인수에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맥도날드 본사와 매각...
시만텍은 사이버 안보 시스템을 부진의 돌파구로 보고 있다. 시만텍은 올해 46억6000만 달러에 베인캐피탈로부터 블루코트를 인수하는 등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였으며 74억 달러에 데이터 저장장치 테리타스를 칼라일그룹에 매각했다. 시만텍의 자사의 노튼 바이러스 백신과 라이프록의 결합으로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최종 입찰에서 후지필름과 히타치제작소 자회사인 히타치카세이,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등 3곳이 응찰해 결국 후지필름이 승리했다. 이미 후지필름은 와코 주식 10% 미만을 보유한 2대 주주로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기술 협력, 의약품 판로 상호 이용 등 시너지 효과가 큰 점도 감안해 최종적으로 후지필름을 선택했다고 신문은...
매일유업과 칼라일 컨소시엄에 앞서 한국맥도날드 사업권 인수전에 먼저 뛰어든 CJ그룹과 KG그룹ㆍNHN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 역시 조건이 맞지 않아 인수를 포기했다.
유력한 후보로 단독 협상을 벌였던 매일유업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한국맥도날드 매각 작업은 난항을 겪게 됐다.
중국, 홍콩 맥도날드 사업권 인수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 칼라일이 한국에서 다시 인수...
히타치코키 매각 금액은 500억 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히타치는 밝혔다.
지분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자회사 히타치코쿠사이일렉트릭과 관련해서는 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주식을 공개주식매입(TOB) 형태로 히타치가 모두 확보한 뒤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이 완료되면 인프라와...
이미 칼라일그룹과 TPG캐피털, 베인캐피털 등 미국 메이저 사모펀드들을 중심으로 최소 6곳이 맥도날드 중국법인 입찰에 참여했다고 WSJ는 전했다. 특히 사모펀드 세 곳은 각각 씨틱그룹과 우마트스토어 등 중국 파트너들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현지 시장 상황을 잘 아는 파트너들을 확보해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칼라일도 미국 사모펀드로 한국에서 악명을 떨쳤던 기업사냥꾼 중 하나다.
삼성은 그룹차원에서 제2의 엘리엇 사태에 대비하고, 행동주의 투자자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연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비스트들은 대상 기업 경영진에게 자사주를 매입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데 이런 방식이 주주들에게 환영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지나친 경영간섭으로...
칼라일은 중국에서는 시틱(CITIC)그룹과 손 잡고 본입찰에 참여했다. 중국 지역 경쟁자는 TPG캐피탈, 산바오(三胞)그룹이다. 그러나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원하는 매각 가격과 칼라일이 희망하는 인수 가격 간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이번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