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한때 ‘국민주’ 명성을 얻었던 카카오가 끝 모를 추락을 거듭 중이다. 올해 금리 인상기라는 불리한 매크로 환경에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와 실적 부진, 보호예수 해제 등으로 줄곧 맥을 못 췄다. 연말에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이후 데이터센터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데이터센터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 포함시켜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번...
한편, 카카오는 7일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9일까지 카카오 공동체 소속 개발자 1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1015 데이터센터 화재 회고 △AI △백엔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블록체인 △데이터 △프론트엔드 △모바일 △ESG △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12개 트랙에서 총 106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외, 접근성이나 기술윤리 등 디지털 책임을 높이기 위한...
한편, 카카오는 7일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9일까지 카카오 공동체 소속 개발자 1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1015 데이터센터 화재 회고 △AI △백엔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블록체인 △데이터 △프론트엔드 △모바일 △ESG △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12개 트랙에서 총 106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외, 접근성이나 기술윤리 등 디지털 책임을 높이기 위한...
이 장관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10월 15일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 장관은 "판교 데이터센터의 경우 배터리 온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BMS)을 갖추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직전까지 화재에 대한 이상징후가 나타난 바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10월 15일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SK(주) C&C와 카카오, 네이버 등 3사에는 1개월 이내에 주요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향후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에 따르면 화재는 10월 15일 오후 3시...
지난 10월 발생한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피해 사례가 10만여 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2차 전체 회의가 1일 오후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카카오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새로 발의된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안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온라인 플랫폼 시장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기본법안',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온라인 플랫폼 기본법안' 등 총 4건에 달한다.
카카오 대란 이후 온라인 플랫폼...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중대 금융사고의 범위는 일정 금액 또는 일정 기간 이상의 불완전 판매, IT 전산사고(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등), 횡령, 불법외환거래 등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보다 명확한 범위는 추후 논의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미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그러나 남궁 대표는 지난 10월 발생한 SK(주)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장기 먹통 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취임 7개월여 만에 물러났다. 홍 대표는 단독 대표로서 카카오를 이끌면서 장애 후속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계열사 180개…카카오엔터ㆍ카카오게임즈 비중↑ = 카카오의 계열회사는 3분기 기준 상장사 5개(카카오 포함), 비상장사...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목을 잡는다. 카카오 서비스 장애와 무관하지 않은 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그룹 총수인 최태원 SK 회장과 함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한 수습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수장 교체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K㈜ C&C는...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카카오는 21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회의에서 공식 채널로 접수된...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정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부가통신사업자에 데이터 이중화를 의무화하는 '데이터센터 이중화법'을 연내 처리하고 입법 이전에 기업들이 이중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정권고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파이오링크의 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장비는 데이터센터...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1개월 만에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26% 상승했다.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17일 최저가 4만6500원을 찍고 5만 원 후반대까지 올라 6만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카카오가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대표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가 학계 대표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산업계 대표로...
이용자 피해 사례 접수 마감 일주일…분류작업 진행 중항의성 글 대다수…분류 이후엔 피해 입증 절차 확인도카카오 “보상 의지 확고…근거 마련한 뒤 보상할 것”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이용자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를 마감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보상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KT 아현 국사 화재 당시 6개월...
소공연은 앞서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마비로 소상공인 영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분석 결과 외식업이 26.9%로 피해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 20.8%, 운수업 20.2%, 도소매업 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불가에...
카카오톡 데이터 센터 화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전력수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마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전력,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센터 지역 분산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사실상 포화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