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경보가 내려진 창원시내 도로 곳곳이 물바다로 변해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고성군 회화면 창원 방향 고성터널 앞 도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토사가 승용차 한 대를 덮쳤으나 차량 내부 수색결과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성에서...
먼저 도심지에서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은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기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기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기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오전 5시24분께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백양대로 주택가의 절개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주민 9명이 대피했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200㎜ 비가 내린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동 일대 주택이 침수되고, 남구 남산로변의 급경사지에서 흙더미와 돌이 도로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 도로침수 등 신고가 약 4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침수는 가창댐과...
한편 이번 폭우로 부산은 수영구 금련산에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며 한 유치원의 지하 사무실이 침수된 것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 부산 동래구를 흐르는 온천천의 물이 불어나 이날 오전 4시와 4시 30분부터 각각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강변도로의 차량 출입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오전 4시 20분경에는 북구 화명 생태공원 주변 도로가...
부산침수, 울산침수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과 부산의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오전 5시 24분께 부산 진구 당감동에서 높이 6m짜리 축대가 30m가량 붕괴됐다.
이 사고로 주차해 놓은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인근 4가구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상수도관도 파열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18일 오전 6시 4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수영구 금련산에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며 한 유치원의 지하 사무실이 침수된 것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 부산 동래구를 흐르는 온천천의 물이 불어나 이날 오전 4시와 4시 30분부터 각각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강변도로의 차량 출입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오전 4시 20분경에는 북구...
또 화재, 태풍, 호우, 대설 등 재난별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대처법을 동영상으로 알려주며, 하천 범람이나 도로 침수 여부를 감시하는 재난관리용 CCTV(폐쇄회로TV) 영상도 제공된다.
△ 해외여행지에서의 긴급 돌발상황 대처 앱 ‘해외안전여행’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앱을 눈 여겨 보자. 해외여행 중에 흔히 겪을 있는 사고에 대응할 수...
경북 청도에서 침수된 다리를 차량으로 건너다 숨진 일가족 7명과 경남 거창의 50대 남성이 태풍이 몰고 온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태풍의 직접 인명피해가 아니라 안전사고 사망자로 잠정 분류됐다.
재산피해도 컸다. 전남의 농경지 3348ha가 침수되고, 과수원 434.7ha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16동이 침수되고 11동이 파손됐으며...
도로가 침수됐다. 여수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 25주가 넘어졌다.
진도 조도 동거차도리와 죽도리의 경우 정전피해로 85가구, 172명이 불편을 겪었다.
광주에서는 전날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지붕패널 15장이 주변 도로로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피해는 없었으나 광주시는 인근 도로 교통을 통제한 뒤 패널을...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2㎞ 하류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숨진 이들은 차량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0시 15분께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 인접 별장에서 A(53)씨가 보트와 함께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별장에는...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2일 전남 동부권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3분 현재 하루 강우량은 고흥이 306.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광양 백운산 297.5㎜, 순천 277.5㎜, 보성 261.5㎜, 광양 245㎜ 등을 기록했다.
무등산은 순간 최대 초속 35m, 진도군 조도면 초속 34.7m, 고흥군 도화면 초속 33.3m의 강풍이...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없도록 대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 빌라사건' 살인 용의자 검거... 범행 시인
경찰이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 사건'의 유력 살인 용의자인 50대 여성을 검거했다. 이는...
휴가철에는 차량과 많은 인파가 이동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가 3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휴가를 떠나기 전 어떤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국내나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은 필수다.
해외에...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로 차량에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이날 오전 폭우를 동반한 태풍 람마순이 꽝닌성 일대를 강타해 곳곳에 대규모 정전과 침수사태가 발생했다. 꽝닌선 몽까이 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민가의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베트남 방재 당국은 저지대 등 취약지역 주민 2만7000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주요 하천 지역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
태풍...
자동차 침수에 따른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자동차 보험 담보 중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선루프나 창문이 열려 있어 빗물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이 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친구나 직장동료 등 다른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휴가기간 동안에는 '임시(대리)운전자담보...
차량침수로 인한 보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주차 중 침수된 경우다. 기본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불법 주차 때는 보상을 받더라도 보험료 할증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운행 중 침수의 경우다. 보상이 가능하지만 역시 보험료 할증이 붙을 수 있다.
보상액은 다 다르다. 대부분 침수 전 상태로 차량을 원상복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보상해준다....
또 손사는 1300여명의 견인 인력 등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위험 예상 지역의 현장 실사 및 모의 훈련도 지난 해부터 진행해 왔다.
박춘원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대표는 “차량이 물에 잠긴 후 견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침수 차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고객들의 차량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전기는 차량에 장착돼 평소 침수 예방을 위해 부지가 높은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만일의 상황이 되면 비상 출동해 원전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최악의 경우 원전연료가 손상돼 대규모의 수소가 발생하더라도 일본 원전과 같은 수소폭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없이도 작동하는 수소 제거설비를 모든 원전에 설치 중이다.
한수원은 이...
정몽준 후보는 1조원을 투자해 지하철 안전을 확보하고 역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CCTV와 첨단 통제센터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노후차량·노후시설 교체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스쿨버스 도입, 한강로를 비롯한 34개 침수위험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