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부천 초등생 살해 사건을 한 아버지의 잔악무도함만으로 국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초 최군은 4년 가까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지만, 학교와 교육청과 지자체 어느 곳도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이는 결국 뻥 뚫린 사회 안전망으로 인해 제2, 제3의 최군 사건이 발생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19일 현재 교육부와...
그는 점점 더 치밀해진 수법으로 국과 찌개에 제초제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재혼한 남편마저 살해했다. 게다가 그에게 지급된 가족들의 보험금은 무려 10억원이다. 그는 친딸에게도 제초제를 탄 밥상을 차려준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그는 “딸을 죽이진 않고 입원 보험금만 타낼 목적이었다”고 진술했다.
◆ 포천 제초제 연쇄살인 여성에 사형 구형…"반인륜 범죄"
보험금을 노리고 제초제를 이용, 가족들을 살해하고 친딸의 목숨도 위태롭게 한 여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6일 살인, 존속살해, 살인미수, 사문서 위조,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노모(45·여)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이재욱은 “친딸 이상으로 돌봐오신 터라 함부로 처리하기 힘드신거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부원장님께서는 주총만 신경쓰시면 됩니다”라고 유리타(구혜선)의 살해 계획을 드러냈다. 이에 암묵적으로 동의한 최경인은 “두려움이나 고통은 없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최경인은 유리타와 마주쳤다. 유리타는 “정리가 늦은 감이 있네요”라고...
충남 아산경찰서는 9일 자신의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영아 살해 및 사체 유기)로 이모(3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4월 생후 1주일가량 된 친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아산시 염치읍 자신의 주거지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어 지난해 8월에도 아들을 낳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조사결과 이혼한 전 남편과 재혼한 남편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는 노씨는 급기야 친딸까지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지난해 7월 갑자기 몸이 안 좋아 병원을 찾은 노씨의 딸 김모(20)씨는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폐쇄성 폐질환이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호흡곤란과 기침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최근까지 입원과 퇴원을...
조사 결과 A씨는 이씨와 재혼한 뒤 시어머니 홍모(사망 당시 79세)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제초제를 탄 음료를 먹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친딸에게까지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조금씩 먹여 최근까지 3회에 걸쳐 입원 치료를 받게 해 보험금 700만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A씨는 "딸은 살해하려 한 것이 아니라 조금씩...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홀에 사는 매튜 브랜든 워너(30)가 태어난 지 19일 된 친딸 엘로라 로즈 워너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매튜는 지난 23일 아내가 직장에 간 사이 딸을 성적으로 고문하고 성폭행해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엘로라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한 23일 밤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는...
전회장 친딸 명의의 은행예금을 담보로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기소됐다.
한편 박 회장은 회삿돈 10억원을 성과급 명목으로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로 항소심에서까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운전기사에게 총 11억9000만원을 주고 고 전회장의 측근을 살해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에...
딸 성폭행 시도 “나도 피해자”
경기 안산 주택가 인질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 씨(46)가 구속된 가운데 반성하는 행동조차 보이지 않았다.
김씨는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경찰이)요구 조건을 들어주는 것이 없어 장난 당하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지적장애를 가진 친딸을...
A씨의 친딸들을 볼모로 A씨를 만나려는 속셈으로 이 집을 찾았다.
집 안에는 B씨의 동거녀 C(32)씨가 혼자 있었다.
'B씨 동생이다'고 속인 김씨는 문이 열리자마자 안으로 밀고 들어가 부엌에서 흉기를 챙겨 C씨를 위협한 뒤 결박해 작은방에 가뒀다.
오후 9시께 B씨가 귀가하자 김씨는 B씨를 붙잡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시신은 욕실에 방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25분께 노원구 월계동의 집에서 전처와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친 딸(11)의 목을 두손으로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범행 직후 "딸을 죽였다"며 112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 자진신고했다.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딸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된지 약 12시간 만에 숨졌다....
친딸을 방화ㆍ살해했다는 혐의로 25년 동안 옥살이를 하다 지난달 22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한탁(79)씨가 아무 죄도 없이 25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 데 억울함을 표시했다.
이 씨는 4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인생을 산 건지, 지옥에 갔다 온 건지 모르겠다며 힘들었던 감옥살이를 표현했다.
이 씨는 수감생활을 하는 동안...
이한탁씨 석방
친딸을 방화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25년간 복역한 이한탁(79)씨가 석방됐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보석이 승인된 이씨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하우츠데일 주립교도소에서 해리스버그의 연방법원 중부지방법원으로 옮겨 마틴 칼슨 판사의 주재로 열린 보석 심리에서 22일 보석 석방을 최종 허락받았다.
이씨의 억울한 옥살이는 1989년 7월 29일...
이한탁씨 석방
친딸을 방화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25년간 복역한 이한탁(79)씨가 석방됐다.
22일(현지시간) 보석 석방된 이한탁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남은 인생을 알차고 보람되게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해리스버그에 있는 연방법원 중부지방법원에서 최종 보석 석방을 허락받은 이한탁씨는 법원 건물을 나온 뒤 보도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미국에서 25년 동안 복역해 온 이한탁(79)씨가 22일(현지시간) 석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탁구명위원회’ 손경탁 공동위원장은 “미국 연방 펜실베이니아 중부지법이 이씨의 보석 석방을 승인에 22일 오전 석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1989년 7월 펜실베이니아 먼로카운디의 한 수양관에 불을 질러 친딸을 죽였다는 혐의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이한탁(79)씨가 유죄판결 25년 만에 자유가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연방중부지방법원 윌리엄 닐런 판사는 “이씨에게 내렸던 방화ㆍ살해 혐의에 대한 유죄평결과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를 무효화한다”는 판결을 8일(현지시간) 내렸다. 또 닐런 판사는 “검찰은 앞으로 120일 안에 재기소하거나...
이날 ‘신의 퀴즈4’에서는 여고생 성폭행 사건, 불법 폐기물 처리 사건과 이재준(장승조) 검사, 한시우(이동해) 연구원 살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 서한 케미컬 서상우 회장(최철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가 더 이상 검찰과 경찰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 스스로 복수에 나서며 방송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서상우...
바로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씨였다. 그녀의 고모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그녀의 자백을 들었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사망 추정시간에 그녀의 알리바이가 없을뿐더러 아버지가 죽기 두 달 전 그녀가 8개의 보험을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고, 수면제 30알을 갈아 양주에 타서 아버지에게 먹인 후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