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초등생 친딸 목졸라 살해한 父

입력 2014-11-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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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집에서 초등학생 딸을 목졸라 살해한 윤모(49)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25분께 노원구 월계동의 집에서 전처와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친 딸(11)의 목을 두손으로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범행 직후 "딸을 죽였다"며 112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 자진신고했다.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딸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된지 약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자신과 이혼한 전처와 함께 아들, 딸을 키우며 같은 집에서 지냈다.

윤씨의 전처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이 내가 다른 남자와 교제하는 것으로 오해해 최근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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