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친노(친노무현) 주류로 분류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2008년 총선 후부터 1년 반 정도 빼고 거의 당직을 계속 맡았다”며 “당의 중심에서 치우치지 않는 정치행보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안철수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자 “안 후보와 민주당은 ‘대통합’이 기본정신”이라며 “우리 당의 정신에 비춰볼때 안 후보와 함께하는...
“외부에서 오는 것을 낙하산이라 한다면 학교에서 오는 것 외에 정부에서 관료가 와도 낙하산이다.”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7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친노(친노무현)니, 비노(비노무현)니, 주류니, 비주류니 하는 명찰들은 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오직 ‘민주당’이라고 쓰인 하나의 명찰을 다같이 달자.”...
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주류측이 비주류인 김 후보보다는 범주류 후보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후보 단일화의 파괴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 측 핵심관계자는 “주류 측 후보들의 지지가 분산돼 있어 김 후보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 전세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상황은 김 후보에...
이렇게 너무 빨리 가라앉으면 제 예언이 틀리게 되어 걱정이네요”라며 “친노종북 세력에선 그래도 진중권의 멘션 정도가 그래도 쓸만해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진중권이 한국 논객 중 최고의 카피라이터란 점은 여전히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최소한의 정상적 사고가 유지되어야, 재능이 발휘되는데, 요즘 점점 미쳐가는 거 같아 안타까와요.”라고...
민주당은 주류 친노(친노무현)계와 비주류 측의 계파 간 견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5·4전당대회가 당의 진로를 결정할 향배가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가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는 점에서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비주류 좌장격 김한길(4선) 의원이 전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3선의...
당내 친노(친노무현)·주류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그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등장에 환호하고 기대하는 유권자 대부분은 한때 민주당을 지지하던 분들로, 크게 보면 우리 편”이라며 “독하게 혁신한 새로운 민주당으로 그분들을 껴안아야 한다. 지지세력과 우호세력을 끊임없이 더해가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 의원의 대표...
문 고문은 “민주당에서 시민참여를 확대하자고 하면 ‘친노세력’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우매한 짓이 나타나고 있다. 나를 (친노세력)이 아닌 시민참여 확대파로 불러 달라”며 “앞으로의 선거도 플랫폼을 만들지 못하면 또 질 것”이라고 경고도 했다.
하지만 문 고문의 이 같은 주장엔 반론도 제기됐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에서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지난...
이번 전대가 일찌감치 ‘김한길 대 反 김한길’ 구도로 짜여지면서 이번 계기로 당내 친노(친노무현) 주류와 비노 측의 ‘힘의 균형추’가 흔들릴 지 주목된다.
친노 주류 측은 측면 지원하던 김부겸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눈치작전’에 돌입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론으로 전면에 설 명분이 없어진 가운데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줄 ‘대리인’을 찾아야...
민주당 친노(친노무현) 주류 측과 안 전 교수가 ‘미래대통령’ 발언을 놓고 각을 세우는 데 대해선 “안철수와의 진실공방은 정치발전이나 정치혁신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당원이 당의 주인임을 명문화하는 당헌 개정을 해야 한다면서 “당의 주인이 있어야 할 자리에 계파·패권주의가 들어앉아 몇몇 실세들이 당의 주인노릇을 하며 공천을...
5월 전당대회의 결과에 따라 ‘친노’와 ‘비노’ 중 당권을 잡지 못한 쪽이 안철수 세력으로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뚜렷한 차기 대선 주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 전 교수 중심의 정계개편이 본격화된다면 당내 비 박근혜계 의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그는 “제일 아픈 게 ‘김부겸은 친노의 대리 후보’라는 소리였다”면서 “거기엔 이번 전대를 친노 대 반노, 그리고 대선 패배 책임자 심판 구도로 짜겠다는 의도가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이 불출마를 하게 된 것은 대선당시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 무능했고 무기력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도 우물쭈물 시치미 떼고 있었고 부끄럽다”고...
제가 친노종북, 종북좌파라고요? 전 저 낸시랭 밖에 관심없어요. 낸시는 친낸종낸, 종낸낸파에요!"라고 강조했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국정원 초청 강연에서 "넓은 의미로 보면 박원순, 이정희, 낸시랭, 공지영도 종북주의자다" "5ㆍ18 당시 광주에 북한 간첩이 있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교수가 귀국하는 순간부터 재보선 끝난 이후까지 바람이 이어질 것”이라며 “안 전 교수가 재보선에서 이기면 민주당에서 동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대선 패배 책임 있는) 친노들이 퇴장을 안하고 있는데 비노들의 입장에서 민주당에 남을 이유가 없다”며 “안 전 교수 측으로 움직이는 것이 훨씬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통합당 내 친노 주류 측은 문 전 대선 후보를 오는 5월 4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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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은 27일 당의 대선 패배와 관련, 친노(친노무현) 주류의 책임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선평가위·한국선거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대선평가 토론회에서 “대선패배의 책임이 있는 세력이 공동으로 자숙하고 퇴진할 때 과거극복의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며 이 같이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4·11 총선 때 승리가...
주류 측 친노(친노무현) 등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특정 후보를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문재인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부겸 전 의원이 친노 주류 측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범친노인 신계륜 의원, 정세균 상임고문 등의 출마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은 도전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故)...
대표적인 친노무현계 정치인인 그는 지난 1988년 당시 초선 의원이었던 이해찬 전 총리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2002년 개혁국민정당 창당을 주도하며 당 대표를 맡았다.
2003년 고양·덕양갑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개혁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엔 열린우리당 창당도 이끌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이번 전대를 통해 선출되는 지도부는 내년 9월까지 약 1년6개월의 임기를 보장받고,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게 돼 친노(친노무현) 주류 측과 비주류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벌써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총·대선 책임론에 직면한 친노는 직계 후보를 내기보다는 범친노나 486진영을 후보로 밀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한 위원장은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패권주의에 빠졌다”고 비판하며 탈당, 정통민주당을 창당해 서울 관악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대척점에 서 있던 새누리당에 전격 입당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호남 출신 인사로 민주당이 아닌 박 당선인의 품에 안긴 이른바 ‘교차 지지’ 세력의 대표적인...
하지만 고질적 계파 갈등을 빚어온 데다 논의 주제별로 차기 당권의 향배와 직결돼 있어 이렇다 할 결론 도출 없이 친노(친노무현) 주류 측과 비주류 간의 갈등만 재확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계파끼리 몰려다니고 당권 잡은 후…” =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계파끼리 뭉쳐 몰려다니고 당권을 잡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