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집권 2년간 국정을 운영하며 경제 활성화나 규제 개혁 등 주요 정책을 강조하거나 국정 난맥에 대한 심정을 나타내기 위해서 다양한 비유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발언들은 상황의 절박성을 적절히 전달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다소 자극적인 표현들은 섬뜩함을 주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다양한 사안들 중에서도 특히 규제 개혁에 대해 높은...
청와대는 이날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정책에 대한 자평과 계획 등을 담은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재정확대와 금리인하 등 다각적인 정책노력으로 성장기조가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진단, 취임 3년차인 올해부터 서민경제에도 온기가 퍼지는 등 추진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자료에는 "취임 3년차인...
특히 이번 대정부질문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의 첫 국회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22일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을 예상했다.
먼저 증세·복지 논란이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가 23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함에 따라, 현 정홍원 총리는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 총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정대를 졸업한 후 30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공직을 떠난 후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임 2주년을 채우지 못하고 마침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용준 초대 총리 지명자의 예기치 않은 낙마로 발탁된 정 총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을 큰 무리없이 통과하고 박근혜정부 출범 바로 다음 날인 2013년 2월 26일 임명장을 받았다.
이후 행보 역시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 무리없이 국정의 제2인자...
이 사장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부채 감축에 나서 올해 말 채무액을 7조원이하로 줄이겠다"고 말하는 등 SH공사 경영정상화에 의욕을 보여 왔다.
때문에 이 사장의 사표제출 배경을 두고 서울시와 SH공사 안팎에서는 갖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사장의 사의 표명 배경이 서울시가 새 SH사장을 앉히기 위한 사전...
◇ 엑소, 첫 단독 콘서트… '예매 전쟁' 예고
데뷔 2주년을 맞이한 그룹 엑소(EXO)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소는 오는 5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는 물론 새롭게 선보일 앨범 수록곡 등 지난 2년간 글로벌...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 20명을 자택으로 초청, 식사도 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21일 BS금융에 따르면 성 회장은 전날 부산은행 직원 20명을 자택으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행장 취임 2주년을 맞은 성 회장이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BS금융 관계자는“직원들은 CEO 자택에서 밥을 함께 먹는다는 다소...
특히 박 대통령으로선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별도행사를 ‘3개년 계획’으로 대체할 만큼 공을 들였지만 기재부 보고가 기존 대책을 꺼내 만든 중복·재탕 정책에 불과했고, 박 대통령의 실망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담화문은 박 대통령이 발표 직전까지 수정을 거듭했다. 결국 이날 담화문 최종본은 발표시작 15분 전인 오전 9시45분에야 완성됐다. 민경욱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국민 행복 시대' 구현을 목표로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와 수출의 균형경제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서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박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설 연휴 뒤인 이달 초부터 각 정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140개 국정과제와 관련한 부처별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년구상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이행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청와대 인사도 박 대통령이 안고 있는 과제다. 안보기능 강화를 위해 청와대 내에 신설한...
박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중진공의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어 올해를 ‘중소기업의 진정한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이사장은 수출인규베이터(BI)의 기능을 해외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BI의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중진공이 지난 2012년부터 집행하고 있는 청년전용창업자금 사업은 자금 지원과 함께 컨설팅 및 교육, 멘토단의 지원, 교류회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한편, 이날 박 이사장은 청년 창업 기업...
박 시장이 취임한 지 2주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돌아볼 때 일자리 관련 정책이 서울시가 밝힌 것처럼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일까.
◇ 정규직 전환 ‘빛과 그림자’ = 박 시장은 2011년 11월 4일 서울시와 산하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2800여명에 대해 단계적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 이듬해 3월엔 ‘서울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도 발표했다.
같은해...
박원순 시장 취임 2주년 맞았다. 지난 2년 동안 박 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과 산하기관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 시장은 2011년 11월 서울시와 산하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2800여명에 대해 단계적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 공약은 이듬해 이행됐다. 시는 지난해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대상을 1133명으로 확정했다.
시는 또...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은 지난달 30일 제35대 회장단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퓰리즘 교육정책, 학교현장과 괴리된 선심성 교육공약이 남발되는 것을 막으려면 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이행 가능한 공약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교총은 내년 4월께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가칭) 20대 서울교육정책공약집’을...
오는 27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24일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의 마지막 날까지 시민과 약속한 사업에 전념해 서울의 변화기반을 더 단단히 다져놓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시정 2년동안 이룬...
한 대표는 1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브라질 법인을 비롯해 해외 법인 8개, 해외 대리점 64개까지 해외 네트워크를 늘리고, 해외 수출 비중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와 브라질 법인을 설립하며, 현재 해외 법인 6개·해외 대리점 58개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도...
“선도입된 인프라들의 양적·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금 예탁결제업무, 다자간 매매체결회사(ATS) 결제시스템, 전자증권제도 등 신규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2일 서울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탁결제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이러한 성과들이 나온다면, 한국 지멘스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은 김 회장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는 사회 분위기 속 1000여개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초기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본부가 설치되더라도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얼마나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