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올해는 경제활력 불어넣는 한 해"

입력 2015-02-22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가 올해는 풀뿌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라며 서민 안방을 덥힐 차례라고 2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정책에 대한 자평과 계획 등을 담은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재정확대와 금리인하 등 다각적인 정책노력으로 성장기조가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진단, 취임 3년차인 올해부터 서민경제에도 온기가 퍼지는 등 추진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자료에는 "취임 3년차인 올해부터 예산의 30%를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복지부문에 배정한다"며 "창조경제와 복지확충,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장동력 등을 결합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창조경제에 대해서는 "2014년은 창조경제 생태계를 일구었던 시기였고, 올해는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 수확을 준비하는 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통일기반 구축과 관련,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이후 통일준비위가 발족했고, 한반도신뢰 프로세스를 꾸준히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적 공감대에 기반해 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 노력이 지속추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출범 이후 중국 등 5개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서명하고 협상을 타결지은 데 대해서는 "시장개방 위험성을 지적하는 소리가 일각에서 나왔지만 우리 경제의 높은 무역의존도를 고려할 때 FTA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다"며 "앞으로 농업 등 취약분야 보완대책 마련과 예산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6,000
    • +0.04%
    • 이더리움
    • 5,032,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36%
    • 리플
    • 700
    • +0.29%
    • 솔라나
    • 192,300
    • -1.79%
    • 에이다
    • 549
    • +0.37%
    • 이오스
    • 809
    • +1.89%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95%
    • 체인링크
    • 20,300
    • +1.2%
    • 샌드박스
    • 464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