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이 연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데다 런던올림픽, 휴가철 등 국내외 이슈가 겹치면서 초반 시민선거인단 모집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명의 후보들이 초반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지만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칫 본경선 흥행 타이밍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경선 분위기...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친박계가 총선에서 공천의 전권을 행사했던 만큼 박 후보도 (공천비리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를 받기 위해 뇌물을 줬다는 것은 사실상 매관매직”이라고 규정한 뒤 “새누리당이 이 문제를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로 마무리하려 하지만,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은 전혀...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으로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후보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 모두 박 후보의 측근이고, 당시 박 후보는 ‘당대표’와 같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이 때문에 박 후보가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내에선 이번 사건을 두고 ‘제2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의) 말이 서로 주장을 달리하고 어긋나니까 검찰에서 확실하게 의혹 없이 밝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당내...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4선·경기 안산 상록을)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연세대 치과대학과 동 대학 경제대학원을 나왔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7년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으로 제적되고 20개월 간 투옥됐다. 이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1년간 수배 당하다 노동운동에 투신, 5년간 노동자로 살았고 대학은 15년 만에 졸업했다.
김 의원은 이과적 재능에 문과적 감수성을...
이시종 충북지사는 “0~2세 무상보육은 영유아를 복지 시설로 유도하는 것”이라며 “수당을 주면 돈도 덜 들어가는데 시설로 끄집어내려니 돈이 많이 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이 영유아 보육정책을 졸속처리하는 바람에 중단될 것 같다”며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추가 재원이 상당히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이미 시작된...
이시종 충북지사는 “0~2세 무상보육은 영유아를 복지 시설로 유도하는 것”이라며 “수당을 주면 돈도 덜 들어가는데 시설로 끄집어내려니 돈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이 영유아 보육정책을 졸속처리하는 바람에 중단이 될 것 같다”며 “추가 재원이 상당히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이미 시작된 보육정책이기에...
박 전 위원장이 다시 이끌었던 새누리당은 이 덕분에 지난 4.11 총선 충청지역에서 대약진, 충북 8곳 중 5곳, 충남 10곳 중 4곳을 얻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국면에서 ‘원칙의 정치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정부가 사업성 문제로 건설 백지화 결정을 내렸지만 박 전 위원장은 이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김 전 이사장은 그동안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충북지방경찰청의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3월 중순 19대 총선을 앞두고 정우택(청주 상당)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성상납 의혹'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한편 김 전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을 당시 서울시 대변인을 맡았다. 그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홍재형 부의장은 29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직 추대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홍 부의장이 지난 22일 충북도당위원장직에 단독 신청함에 따라 확정된 것이다. 도당위원장을 맡아 대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초부터 2년이다. 홍 부의장은 연말 대선에서 충북지역 선거운동을...
충북도당은 22일 전날부터 진행한 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홍 부의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 부의장은 다음 달 초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2년간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다.
홍 부의장은 지난 4ㆍ11총선 때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 4선에 도전했으나 새누리당의 정우택(59) 당선자에게 패했다.
근령씨는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아닌 자유선진당을 택해 출마를 선언했고, 2008년 총선 ‘친박 학살’ 국면에선 새누리당 충북 선대위원장으로 나서 언니와 각을 세웠다.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씨까지 나서 육영재단 운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 한바탕 소송전도 벌였다.
박 위원장이 독신이라는 점도 때론 공격의 빌미다. 박 위원장을 흠집 내려는 이들은 자주...
충북도지사를 지낸 데다 충청도에서 3선(15, 16, 19대)에 성공한 그는 황 의원의 ‘수도권 대표론’에 맞선 ‘중부권 대표론’을 들고 나섰다.
그는 “역대 대선에서 중부권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된 적이 없다”면서 “민주통합당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당 대표로 유력시되는 만큼 우리도 중부권 대표로 맞서는 게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민주화...
그리스 제3당인 사회당은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에 착수했지만 일부 그리스 언론은 정부가 이미 2차 총선을 준비 중이며 다음달 17일에 실시될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시스코는 올 하반기 전망 불투명 소식에 10.49% 하락했으며 이 여파로 세일즈포스닷컴 9.09%, 주니퍼 4.94%, 넷앱이 5.51% 내리는 등 다른 기술주가 영향을 받았다. 반면 뉴스코프는 자사주 매입...
그는 “민심이 당심이 되는 당으로 당의 체질을 바꾸겠다”면서 “한국정치의 굴레인 지역패권주의와 이념지상주의를 떨쳐내고 가치지향의 중도와 보수세력의 대연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5,16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정 당선자는 19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서 당선, 3선에 올랐다.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를 역임했다.
총선에서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물들이 대거 ‘물갈이’되면서 19대 국회의 교육 부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18대 국회에서 진전을 보지 못한 교원평가와 대학 구조조정 법안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새누리 ‘교육전문가’내세워 무상교육 시동= 19대 국회 여당의 교육정책 브레인으로는 비례대표...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5일 충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총선 전 여야가 합의한 것이고 국민에게 약속을 드렸다”며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국회선진화법안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절충안을 당론으로 받아들이면 기존 여야 합의에 따라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 등 59개 민생법안도 함께...
박 비대위원장은 충북도당에서 열린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전 여야가 합의한 것이고 국민에게 약속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개회가 무산되면서 59개 민생법안들이 덩달아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어제 국회선진화법과 민생법안이 처리 안된 것을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총선이 끝난 뒤부터는 일정도, 발언도 정치현안에서 국정으로 무게추를 옮겼다. 복수의 친박(박근혜계) 관계자는 19일 기자와 만나 “앞으로는 총선 공약을 이행하고 국정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 공식 행사도 가급적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의 중심에 서겠다는 그의 의지는 최근...
지난 4·11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 시기에 저의 역할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굳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원내대표는 6월 9일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고 당 대표를 도와 연말 정권탈환에 성공해야 한다”며 “계파나 친소보다는 당을 위한 충정과 정권탈환의 염원으로 원내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