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낙연 원내대표 출마 선언

입력 2012-04-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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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통합당 의원은 19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예정자 가운데 공식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지난 4·11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 시기에 저의 역할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굳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원내대표는 6월 9일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고 당 대표를 도와 연말 정권탈환에 성공해야 한다”며 “계파나 친소보다는 당을 위한 충정과 정권탈환의 염원으로 원내대표를 선택하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차기 원내대표직에 도전하는 출마자들의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민주당에선 신계륜(4선·서울 성북을), 유인태(이하 3선·서울 도봉을), 박영선(서울 구로을), 전병헌(서울 동작갑),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조정식(경기 시흥을),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차기 원내대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호남에서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광주 광산갑),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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