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윤영석(경남 양산) 의원은 무죄가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 의원은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캠프 자금관리자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사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선거운동 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앞서 충북도내에서 안철수신당 합류를 염두에 두고 박종성 도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선 박 도의원의 탈당이 신호탄이 돼 안철수신당 합류를 저울질하는 민주당 소속 현역 지방의원이나 단체장의 탈당 러시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신당 측은 호남 지역 세 확장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다. 안...
◇충청권= 충북은 민주당 이시종 지사의 재도전이 유력한 상황에서 새누리당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충남은 민주당 안희정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군으로는 농어촌공사 사장을 지낸 홍문표 의원, 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이명수 의원, 이명박정부에서...
9일 충북도당위원장에 취임하는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직후 자신의 운전기사인 박 모씨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두 차례에 거쳐 총 1억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앞서 3일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재)...
17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 흥덕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18대, 19대 총선에서도 동일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새누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은 부산 수영구청장 출신이다. 재선 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도 맡고 있다.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한국노동연구소 소장, 김대중 민주당 총재 특보, 노무현 대통령 후보 특보를 지냈다.
소관부처는...
박 최고위원은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호남대 인문사회대학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등을 지냈고 19대 총선 때 광주 서구 갑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전국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정조위원장과 제2정조위원장에는 이춘석, 김현미 의원이...
또 지방자치제가 부활하기 전 경기 의정부시장과 부천시장을 거쳐 관선 충북도지사까지 지냈다.
이후 2000년 16대 총선 부산 북-강서을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를 꺾고 초선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부산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으며 한나라당 사무총장·최고위원, 국회정무위원장 등 당직과 국회직을 두루 거쳤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허 내정자는...
허 내정자는 당시 16대 총선에 부산북강서울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꺾고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내리 3선을 하며 중진 의원이 됐다.
◇약력
△1945년 7월 25일 부산 △부산고 △성균관대 △건국대 행정학 박사 △부천시장 △의정부시장 △충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16·17·18대 의원 △국회 행정구역개편특위 위원장 △한나라당...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하남에 재도전해 당선됐다.
관료 시절이던 2003년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2분과 수석전문위원으로 참여한 뒤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청와대에 근무하기도 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활동하고 있으며, 대선 과정에선 중앙선대위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에 참여했다.
▲충북 보은(64)...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 112개 지역구 중 단 43석만을 챙기며 65석을 가져간 민주당에 대패한 것에 비하면 적지 않은 성과다.
이 같은 결과는 박 당선인이 선거운동 막판 수도권에 집중 유세를 하며 표심을 파고든 반면 문 후보는 고향인 PK 득표율에 주력한 게 승패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의 선택을 받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현재 제 18대 대통령 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2403만1342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 2007년 제17대 대선 48.0%, 지난 4.11 총선 41.95% 등보다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3542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1413만2003명이 투표를 마쳐 34.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8%, 2007년 제17대 대선 28.8%, 지난 4·11 총선 25.4% 등보다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제16대...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와 같은 것이며, 2007년 제17대 대선의 2.5%, 지난 4ㆍ11 총선 때의 2.3%보다는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 3.5% △대구 3.3% △광주3.1% △전북 3.1% △충북 3.1% △세종 3.0% △부산2.9% △인천 2.9% △경남 2.9% △전남 2.9% △서울 2.5%로 나타났다.
전국 1만3542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2일 충북 청주와 충남 공주·보령·서산, 경기 평택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충청권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역대 대선에서 충청권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 막판 전세 역전을 위해 최대한 지지를 끌어오겠다는 복안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와 충남 서산 등에서 유세를 갖고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8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 충북을 방문, “지난 총선 때 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의 사랑에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충북에서 이겨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역시 충북은...
새누리당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의원은 “충청은 여전히 박근혜 후보에 우호적”이라며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가랑비에 옷 젖듯이 도덕성에 금이 가지 않느냐는 여론이 많다”고 꼬집었다.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다른 지역은 모르지만 충청권은 정치 이야기로 시작해도 마무리는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로 끝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김 전 최고위원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지난 4월 총선에서 지역구(경기 군포)를 버리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낙선한 인물이다. 문 후보 측은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변화를 이끌어 내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전 최고위원은 최근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단독회동을 하고 정치적 교감을 나눈 바 있어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또 문 후보를 겨냥 “지난 총선에서 낙동강벨트라는 말이 생겼다. 대선에서도 지역주의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 역시 “어떤 분이 당대표하고 어떤 분은 원내대표하고, 어떤 분은 대선후보를 하려고 한다면 당원이 설 자리가 어디에 있겠는가”라며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문재인 후보’의 담합을 비판했다.
이어 “당내 패권주의를 없애야...
3연승을 기록한 문재인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저희가 보여준 것은 민주당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슬픈 사실”이라며 “지난 총선의 아픔을 겪고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른바 ‘비문(非文) 주자’들이 협공해 자신을 비난하고 있는 데 대한 우회적인 불만을 표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두관 후보는...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이 연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데다 런던올림픽, 휴가철 등 국내외 이슈가 겹치면서 초반 시민선거인단 모집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명의 후보들이 초반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지만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칫 본경선 흥행 타이밍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경선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