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축산물을 무단 반입하는 여행객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ASF 발생지역 여행과 축산물 반입을 자제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중국 여행객에게 요청했다. 축산농가에도 잔반을 돼지에게 줄 때는 열처리를 거친 후 먹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축산물이 가열한 제품인 만큼 살아 있는 바이러스에 따른 전염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포배양검사를 거쳐 바이러스 생존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검사에 걸리는 기간은 3~4주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검역 당국도 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내 ASF 발생지역을 갔다 온 여행객의 휴대품을 엑스레이로 전수조사하고 검역 탐지견 투입고도 늘렸다. 22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해 중국 여행객에 중국산 축산물 반입이나 가축 시장ㆍ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 검역 당국도 22일 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행동수칙에서 잔반 사료가 바이러스 전파원이 되지 않도록 열 처리 등을 거친 후 돼지에게 먹이고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을 실시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중국 여행객에도 축산물 반입이나 가축 시장ㆍ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또 중국발 항공편 노선에 검역 탐지견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돼지농장이나 가축시장 방문, 축산물 반입 등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농심품부 관계자는 “특히 중국을 방문한 축산업 종사자는 입국 시 농립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신고하고 소독·방역 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자가사용면세한도 축소에 앞서 보따리상 반입 농산물의 불법유통이 막바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실시한 것”이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시중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시행예정인 자가사용면세한도는 농림축산물 및 한약재 등 일회 총량 50kg에서 40kg으로 축소된다.
또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전국 직거래장터 239개소를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209개소와 축산물 이동판매 18개소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추석성수품과 생필품ㆍ개인서비스(외식부문) 32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석기간 중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합동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과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내년부터 보따리상의 면세 한도 축소를 시행하는 데 앞서 보따리상이 국내로 반입한 농수산물의 불법 수집·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품목은 고추·참깨·콩·마늘 등 농산물, 명태·조기·조개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등 30개 품목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려면 국민의 관심과 협력이...
아울러 동식물 검역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어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외에도 최종계약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울란바토르 제5발전소 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엘벡도르지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 사업에는 포스코에너지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설계·조달·시공 일괄수행(EPC) 사업자로...
그동안 진돗개만 들어갈 수 있었던 진도군에 진돗개가 아닌 개도 단기 방문 등의 목적으로 반입이 일부 허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충남 예산 은성농원에서 '제2차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을 열어 최근 발굴한 농식품 규제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그동안 진돗개를 제외한 개는 시험ㆍ연구용이거나 번식능력이 없다고 인정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반입이...
국내 축산업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우선 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인1200만 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 람풍지역 소재의 타피오카 가공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5만톤의 타피오카를 국내로 직접 반입한다는 계획이다.
열대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타피오카는...
특별검역 기간은 오는 16~29일로 정하고 화물 및 여행자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농·축산물이 많이 반입되는 노선에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고 세관과의 업무 공조를 통해 엑스레이 영상판독과 일제검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추진 중인 특별검역대책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가축질병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농장을 방문하거나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고 출입국시 공·항만 소재 동물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식품부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시는 쌀·배추·무·사과·배·밤·대추 등 농산물 7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축산물 4개, 고등어·조기·명태·오징어·갈치 등 수산물 5개, 이미용·목욕·찜질방비·삼겹살·돼지갈비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의 물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사과·배·밤·대추·단감·조기·명태 등 7개 품목에 대해서는 3년치 평균 반입물량 대비 10% 이상을 추가로 확보해...
그는 “예컨대 축산물 유통의 경우 영세화로 인해 업체가 난립한 상황이어서 실제 농민이 판매한 가격과 소비자가 구매한 가격이 격차가 난다”며 “미국의 경우 주 정부 등에서 대형 축산물 유통회사를 만들어 관리를 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도 이해관계를 적절하게 반영해 이 같은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FTA의 효과를 당장 얻기는 힘들다”며...
10일 관세청의 ‘농수축산물 불법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세관의 눈을 피해 몰래 들여오거나 정해진 수입 물량을 초과한 명태의 부정반입 적발액은 무려 780억원에 달했다. 명태의 부정수입 적발액은 △2008년 4억원 △2009년 17억원 △2010년 13억원 등으로 매년 급증해 왔고 특히 2010년보다는 60배나 늘었다.
이는 전체 수산물 밀수 적발액의 78%에 달한다....
올해 7월까지 농수축산물 밀수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강, 명태, 고추, 축산부산물, 마늘이 5대 주요 밀수 품목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28일 ‘2011 서울세관 농수축산물 밀수단속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추석절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이 올 7월까지 단속한 농수축산물 밀수 금액은...
합동상황실은 정부과천청사 농식품부 종합상황실내에 설치되며 △성수품의 도매시장 일일 반입 및 가격동향 △직거래 장터 개설 및 운영상황 △원산지 위반 여부 등 점검 및 조치실적 △비축 농수산물 방출 상황 등 추석 가격안정 대책 추진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게 된다.
15개 특별관리대상은 채소류 2품목(배추·무)과 과실류 2(사과·배), 축산물 4(쇠고기·돼지고기...
축산관계자는 질병발생국가 방문 시 신고하고 입국 시 검사와 소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일반국민도 발생국가의 축산국가 시설 방문이 확인된 경우 검사와 소독을 받아야 한다. 구제역 발생국으로부터 불법 농축산물 반입을 막기 위해 이들 국가 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해선 이달부터 상시 일제검사가 실시된다.
구제역 발생 시 중국, 일본 등 인접국가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반입금지 축산물이 들어있는 소포를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를 중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한 반출·입 금지'를 시행하면서 우본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우본은 전국 우체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