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중소기업은 61.4%로 지난해에 비해 2.6%포인트 감소했다. 2010년 이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내수침체로 인한 기업의 매출감소가 계속될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데 ‘비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는’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한은 관계자는 “9월에는 추석상여금 지급 등의 계절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10월 이 같은 영향이 사라졌다”며 “주식청약지급액도 늘어 기타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지난 10월 가계대출 잔액은 452조8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3조2000억원 늘었다. 이 중 주택대출은 2조1000억원 늘어난 30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9월 추석상여금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줄었던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다시 늘어난 것도 가계대출 증가규모 확대에 기여했다.
부문별로는 10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02조1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조4000억원 늘었다. 증가규모는 전달의 1조1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지난 10월말 8000억원 늘어난 148조8000억원을 기록해...
이달 들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줄었지만 이는 추석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란 지적이다.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도 지난 7월부터 1년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은행 대출 등 민간신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리 정상화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급등한 물가도 가계부채와 연관이 깊다. 실질임금·금리 등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대기업 10곳 중 7곳이 협력사들의 하도급대금을 추석명절 이전에 조기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 숨통이 한층 트일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일 발표한 ‘100대 기업 추석 전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계획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대기업중 7개(69.7...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됐음에도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율과 상여금 지급 액수는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의 비율은 77.5%로 지난해(74.3%)에 비해 3.2%p 증가했고, 지급액도 99만4000원으로 지난해(96만6000원)에 비해 2만8000원 늘었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미지급 사유는 ‘연봉제 실시(61.4...
#중소 건설사인 A사는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등을 지급하기 위한 운전자금을 은행에서 빌리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최근 지방에 지은 아파트의 분양이 모두 됐지만 건설업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최종 대출금액은 신청액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시중은행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모두 1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추석특별지원 자금’을 풀었다.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특히 두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소진세 사장이 최근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워 임직원 상여금 지급에 애를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정상적으로는 추석(9월 12일)이 지난 후인 14일에 상품대금을 지급할 수 있지만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
원래는 상품대금 지급일이 15일이지만 추석 연휴가 11~13일인 점을 감안해 9일 조기지급해 상품대금을 명절 전에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조기지급으로 이마트와 거래하고 있는 1700여 중소 협력업체는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규원 이마트 재무담당 상무는 “상품대금 조기지급으로 중소기업들이 명절 상여금 및 임금 지급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도 지난해보다 3.7% 감소한 64.0%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이유(복수응답)로 '원자재가격 상승'(60.7%), '매출 감소'(55.3%), '판매대금 회수 지연'(53.4%) 등을 꼽았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의 국제적 금융불안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영세 업체나...
20%포인트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했다. 동 기간중 지원하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 5.96%(1년제 신용등급 4+등급 기준)로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총 2조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다음달 23일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조원의 지원금액이 조기에 소진되자 올해 지원규모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과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된다.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이번 자금은 중소기업이 원자재 결제자금, 종업원 임금 및 상여금 지급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추석특별자금대출보다 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추석특별자금대출은 기술력이 있지만 추석을 맞아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울산시 4대 전략 산업, 경상남도 4대 전략산업 및 지역경제...
기업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다음달 23일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책정된 1조원이 조기소진됨에 따라 올해는 지원규모를를 두 배로 늘렸다는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노조는 또 상여금 800% 인상(현재 750%), 퇴직금 누진제, 해고자 1명 복직, 설ㆍ추석 선물비 연간 50만원(현재 30만원) 인상 등의 안건을 요청했다.
노조는 당초 집행부에서 45개 안건만 상정했으나 대의원대회 현장에서 각 대의원이 저마다 필요하다고 안건을 주장하면서 모두 60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임단협은 3년 연속 무쟁의 타결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1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20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여금을 주지 않는 업체가 37.7%다.
기본급의 50% 미만을 지급하는 업체는 27.9%, 50~100%를 주는 업체는 26.5%, 100~200%를 주는 업체는 7.8%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 '연봉제를 실시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37.9%로 가장 많았고 '지급여력...
기업실적이 좋아져 그만큼 추석상여금이 두둑할 것이기 때문에 올 추석은 그나마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태풍 곤파스와 이상 기온 등으로 과일이나 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추석경기는 바닥이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수를 줄이고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 된장찌개를 줄이고 김치찌개를...
대부분의 협력사가 이 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에 상여금 또는 급여를 지급하게 될 것을 감안할 때, 납품대금의 조기지급은 협력사의 자금 운영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 2월 설에도 8000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명절 전 납품대금의 조기지급뿐 아니라...
현대중공업은 50만원의 추석상여금을 지급하고, STX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기본급의 100%를 각각 추석 보너스로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휴가비까지 합해 기본급의 150%와 1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직원들을 위한 추석 선물로 마련했다.
롯데그룹과 CJ그룹은 추석 연휴 앞뒤 근무일에 원하는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쓸 수 있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대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종업원 임금 및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자금 문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녹색기술산업, 부산시 10대 전략사업, 울산시 4대전략산업, 경상남도 4대 전략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