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가족 간 말다툼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전 2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에서 집 주인 강모(74)씨가 매제 이모(7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강씨는 사건 직후 이씨 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추석을 맞아 장거리 이동을 하기 위해 복용하는 멀미약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로 복용해야 할 때는 최소 4시간 이후가 바람직하다.
단,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사고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에게...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추석 연휴기간 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대응센터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감시상황실을 방문해 사이버 위기 대응태세 및 GPS 전파교란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 장관은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국민의 불안 조성, 사회적 혼란을 노리는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비상 대응태세를...
13일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13~2015년)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중 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중은 26.6%로 집계됐다. 연휴 마지막 날(15.6%), 추석 당일(14.5%)보다 11~12%p 높은 수치다.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오후 5~8시에 주로 발생해 교통사고의 21.7%를 차지했다. 이는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손보협회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에 대규모 귀성차량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평소보가 22.6%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손보협회는 "적은 양의 술로도 운전 시 판단능력은 흐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면 안된다"며 "운전 중 스마트폰이나 DMB 사용은 금하고,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자석 안전벨트도...
추석 연휴에는 벌초 중 눈에 작은 돌이나 풀잎 등이 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중 시력과 연결되는 안구 부위 손상이 8%나 차지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예초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눈과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경 등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희경 원장은 “연휴 동안에는...
추석당일 사고 피해자수는 평상시보다 81.0% 증가한 809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당일에는 거주지 외 사고 피해자가 평상시보다 223.1%나 크게 증가했다.
사고가 많았던 시간대는 오전 2시~4시 사이와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였다. 이 시간대에 사고건수와 피해자수가 모두 크게 증가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추석당일 성묘차량과 귀경차량 등으로 차량...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8도 △대구 28도 △광주 29도 △춘천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다. 다음 주 추석 연휴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때면 할아버지 산소에 들렀다 술이 거나해진 아버지가 버스를 기다리며 사주시던 박하사탕, 아버지를 조르고 졸라 잡지 한 권을 사고 남은 돈으로 사 먹었던 달달한 호떡도 아버지와의 추억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 아침에 눈을 뜨면 아버지 수염을 만지작거리며 구구단을 외우던 때가 그립다. 손톱을 깎아주고 달력을 뜯어 책표지를 만들어주시던 아버지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건설업계는 여느 때와 달리 조용한 모습이다. 최근 건설사들의 실적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부문도 정부의 규제로 분양 시장 열기가 언제 꺾일지 모를 뿐 아니라 해외건설 역시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의 경우 대부분 추석 정기 연휴 이외에 1~2일의 휴무를 주지만 상여금...
1㎞ 구간은 부분 개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출·퇴근 시 원활한 차량 흐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를 적기에 개통한다"며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구간부터 먼저 시공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ㆍ사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ㆍ사 안전보건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연휴 직전(9월 7일~13일)과 직후(9월 19일~23일) 대규모 건축현장 2208곳, 화학ㆍ조선ㆍ철강업 994곳 등 총 3974곳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이 외에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금융감독원은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방문 및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와 금융애로 상담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한다. 일부 영업점에 대해선 방범실태 현장점검을...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전년보다 약 6% 증가한 총 44만 명, 하루 평균 7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6일은 최대 9만...
줄었고 사고건수도 40%(15→9건) 감소했다.
이는 경찰청의 암행순찰 확대(2→10대), 무인비행선(4대) 단속강화(적발실적 28→217건) 등의 영향과 국민들의 안전운전 의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계휴가기간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오늘날씨, 서울 낮 30도 속 곳곳 소나기…추석까지 늦더위 기승
[카드뉴스] 갤럭시노트7 리콜에 주말 AS센터 ‘북새통’…이 와중에 또 폭발사고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을 결국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지난 주말(3~4일) 서비스센터에는 배터리 이상 점검을 받기 위한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는데요. 평소 방문객에 2배 가까운 수준이라고...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박영수 부사장은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꼼꼼히 점검해 도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순찰과 방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이었던 8월 27일과 28일 주요 고속도로는 조상에게 미리 인사 다녀오려는 차량으로 정체를 빚었다. 이런 혼잡은 이번 주말도 마찬가지로 예상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3일) 477만대, 일요일(4일) 413만대로 예측했다.
이런 정체 속에서 문제가 되는 것...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오는 10월 16일 까지를 추석 및 가을 행락철 유람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추석 및 가을 행락철인 9~10월에 연중 유람선 이용객이 집중됨에 따라 선착장 질서유지와 유람선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