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기름튀면 비비지 마세요”

입력 2016-09-13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연휴 눈 부상 시 응급 대처방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평소 대비 180% 증가했었다. 그만큼 평소에 하지 않는 여러 활동들로 인해 부상이 급증하는 것. 평소보다 요리 시간이 길어지거나 벌초같은 작업들이 이에 속한다.

추석 음식은 기름이 많은 것이 특징. 이런 추석 음식을 준비할 때는 눈에 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뜨거운 기름이 각막에 화상을 입혀 통증이 생기고 시야가 흐려지는 등 심각한 손상을 주기 때문.

특히 기름이 눈에 튀면 순간적으로 놀라게 돼 눈을 비빌 수 있는데, 이 경우 각막 손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해당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기름이 튄 즉시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내고, 진료를 볼 수 있는 응급실을 찾아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벌초도 문제다. 추석 연휴에는 벌초 중 눈에 작은 돌이나 풀잎 등이 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중 시력과 연결되는 안구 부위 손상이 8%나 차지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예초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눈과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경 등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희경 원장은 “연휴 동안에는 평소와 다르게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 “특히 눈은 피부보다 약한 부위이므로 기름이 튀거나 돌멩이에 맞는 등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응급처치 후 안과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풀 ‘다국적군’ 추진…한·중·일 등 5개국에 군함 차출 압박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0,000
    • +1.32%
    • 이더리움
    • 3,111,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3%
    • 리플
    • 2,081
    • +1.12%
    • 솔라나
    • 130,300
    • +1.16%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437
    • +0.92%
    • 스텔라루멘
    • 24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8.24%
    • 체인링크
    • 13,590
    • +2.57%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