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지금 상황을 풀 수 있는 분은 박근혜 대통령밖에 없다”고 말한 뒤 “그 일을 하시는 게 박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박 대통령이 지금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지난 대선 때 있었던 대선 개입과 서해...
추도식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와 김 전대통령의 생전 육성과 영상 상영, 추모 노래, 유족대표 인사,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이...
아베 신조 총리는 2차대전 패전일인 15일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아시아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일본 총리가 8·15 추모식에서 전쟁에 대한 반성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추도사에서 “전몰자의 희생으로 평화와 번영이 있음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아베는 그러나 이날 낮 정부 주최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 식사에서 역대 총리들이 표명해온 아시아국들에 대한 가해와 반성을 언급하지 않아 파문을 일으켰다.
아베 정권은 매년 총리의 추도식사에 들어 있던 ‘부전 맹세’ 문구도 외면해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려는 듯한 역사인식을 다시 드러냈다....
복병
-전몰자추도식서 ‘가해·반성’ 빠트린 아베
-중국 경제 어려워도 부자 3% 늘었다
△금융·재테크
-한국금융 뉴 리더십④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자산운용사 인수·동남아 진출 적극 추진”
-50만원 미만 예금에도 연0.1% 이자 지급키로
-1천억이상 대출심사 은행장 반드시 참여
△기업&증권
-삼성, 유럽 12곳에 체험형 전자매장
-포스코, 유럽에 첫...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물론 아베 총리가 전몰자 추도식에서 과거 침략에 대한 반성을 표시하지 않은 것이 파문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추도식에 참석했던 역대 총리들은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이후 항상 “아시아 각국에 가해를 가한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으나 아베 총리는 올해 연설에서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정부 주최로 열린 전몰자 추도식 연설에서 역대 총리가 표명해왔던 ‘아시아 국가에 가해를 가한 것에 책임을 지고 반성할 것’이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쟁하지 않을 것’이라는 맹세 문구도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이후 역대 총리들은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열리는 모친 고 육영수 여사의 제39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4일 “추도식은 이전에도 박 대통령 가족이 개최하는 행사가 아니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육 여사를 추모하는 모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유족 대표로 참석해 인사를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추도식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참석했지만, 대통령...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9일 출국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사고로 숨진 중국인 학생 3명의 추도식 참석 차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 장산에 들렀다가 1일 오후 6시 20분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윤 사장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사고현장 수습을 비롯해 부상자 관리, 사망자 장례식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은 요즘 말로 ‘ 을(乙)’을 위한 대통령이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을 마치며.
◇…"한국인들은 일본에 늘 '사과하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표명한 것을 제대로 지켜달라고...
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에서 “그것으로써 정치 참여 외연이 넓어질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솔직히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정당의 독과점 구조 속에 안주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그게 무너지면서 경쟁이 이뤄지면 혁신할 수 있는 것이니 그 점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나아가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고 포용하는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4주기 추도식 행사에 당을 대표해 참석한다. 앞서 2010년 1주기 추도식에는 당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