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우리의 외교 안보 상황이 엄중해진 지금,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전과 자랑스러운 민주정부의 전통 앞에서 다짐한다"며 "평화를 지키는 안보를 넘어 평화를 만드는 안보로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 번영을 이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이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연하산 선산에서 열렸다.
CJ그룹에 따르면 추도식에는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손경식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주요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도식을 주관한 이 회장은...
현대그룹이 대북사업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발점은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북한 금강산 추모행사가 될 전망이다. 현대그룹 측은 이번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9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작년에 폐쇄된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측은 다음달 4일 정 전 회장의 14주기 추모행사를...
정봉주 의원은 “이런 걸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믿을 수 없는 자제력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상주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 매년 추도식에 참석했지만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추도식 참석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오늘만큼은 여기 어디에선가 우리들 가운데 숨어서 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면서 ‘야, 기분 좋다’ 하실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삿말에서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간의 흥분도 배어났다.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돼 돌아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했고,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시민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삿말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큰 아들인 건호씨가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이 감격과 회한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역사와 민심 앞에 경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건호씨는 이날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며 “어떤 분이든 이번 추도식은 감회가 남다르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도사 막바지에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당신이 그립다. 보고 싶습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 무어라고 감사 말씀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선 때 했던 약속,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같은 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전격 구속된 것을 두고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여야 현직 지도부 중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만 불참 의사를 밝혀와 박맹우 사무총장이 대신 참석한다.
추도식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번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추도식이 끝난 후 민주당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고인이 이루려 했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기억하며 대한민국에 개혁보수,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구현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항은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과 봉하마을 내 ‘대통령의 집’ 안내해설을 하는 자원봉사자 2명의 시민추도사 낭독도 있을 예정이며 공식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낭독한다.
노무현 8주기 추도식이 끝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사저에서 면담한다.
한편 정권 교체 후 처음으로 맞는 올해 노무현 전...
오늘 박근혜 재판에는 전체 150석 중 68석이 일반인에게 배정됐습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 소식에 네티즌은 “박근혜는 오늘도 그 웃는 얼굴을 할까?”, "노무현 8주기 추도식날 박근혜 재판이라니, 이런 운명도...", "판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작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이를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2년 11월 2일 부산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 연설에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내일 하루 휴식후 모레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참석 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발사한 불상의 발사체 1발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며 내륙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것이어서 새로운 미사일이 아닐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8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맡았다.
특히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2014년 노무현시민학교의 교장으로 발탁돼 같은 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세화여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유정아 전 아나운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를 도운 고민정 전 KBS...
‘사법살인’이라고도 불리는 과거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인 ‘인민혁명당(이하 인혁당) 사건’의 42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9일 오후 인혁당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관인 ‘4·9통일평화재단’은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9통일열사 42주기 추모제’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가졌다.
‘인혁당 사건’은 1974년 당시 중앙정보부가 박정희...
홍 지사는 이날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의로운 죽음이 아니어서 안 간다고 했느냐”고 한 질문에 홍 지사는 “경남 출신 대통령이시고 자살하신 분이라 묘소 참배는 한 번 갔다”며 “권양숙 여사에 인사도 드리고 명절 때 선물을 보낸다.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에 있고 제가 보기에는 의로운 죽음이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