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사는 삼성전기 전무를 지냈고, 대사 임명 전까지는 외교 관련 이력이 없어 외교부 내부에서도 인선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선수재 혐의 특성 상 유 대사가 피의자로 입건될 가능성은 낮다. 유 대사가 직접 돈을 받거나 최 씨와 공모한 사실이 포착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또 삼성 측은 외교부 공식 발표 전까지 유 대사 임명 사실을...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유 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최 씨가 ODA 관련 이권을 챙기기 위해 대사 인선에 개입한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유 대사의 전임자인 이백순(58) 전 대사가 경질된 이유는 인 씨와 사업 문제로 마찰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미 인 씨와 이 전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다. 특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추가...
직권남용, 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1) 씨에게 미얀마 원조사업에 개입한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5일 이화여대 업무 방해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최 씨를 강제구인한데 이어, 31일 최 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특검에 따르면 최 씨는 미얀마 공적개발 원조사업(ODA)에서 개인 이득을...
또 당 내·외부 인사들은 당 윤리규칙에 대해 연1회 이상 교육 수강과 봉사 활동을 받도록 명시했다.
한편 상임전국위는 이날 일반인 비상대책위원 3명을 추가로 인선했다. 20대 청년 몫으로 장능인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 본부장, 학부모 대표 김미영 씨, 공정·투명 사회 담당 김성은 경희대 경영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신한금융이 '포스트 한동우' 인선 작업을 본격화했다.
신한금융은 4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원들은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 절차, 회의 일정 및 후보군 심의 기준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했다.
더불어 신한금융 경영승계...
앞서 정 전 비서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정부 고위직 인선자료, 외교·안보문건 등 대외비 문건 47건을 최씨에게 유출한 혐의로 지난달 20일 구속기소 된 바 있다.
특검은 정 전 비서관에 대해 추가 문건 유출, 다른 범죄에 개입한 의혹 등을 조사 하고 있다. 또 공소 사실 이외 의혹도 조사 중이다. 특검은 수사팀 1곳에서 정 전 비서관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아리온은 최근 최대주주 변경 후 인도네시아 경영인 인선이 완료됨으로써 엔터테인먼트업체 인수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리온은 최근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최근 설립한 어라운드이엔티주식회사(어라운드어스)를 인수하며 엔터사업을 확장했다.
아리온은 이번 어라운드어스의 인수로 비스트, 걸스데이 등의 탄탄한 아이돌 그룹 라인업을...
레이몬드제임스의 엘리엇 위버 애널리스트는 약품 가격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약품 가격은 정치권의 공격 대상으로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날 시장이 약값 관련 발언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FBR앤코의 크리스 미킨스 보건정책리처시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오늘 발언보다 보건장관 인선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특검이 끝나는 내년 3월 초까지는 추가 수사와 청문회 등 돌발변수를 염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성의 정기 인사는 일러야 내년 2~3월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인사가 늦어지면서 내년도 사업 계획과 조직 개편, 세부 전략 수립도 꼬였다. 이재용 부회장이 올해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처음 올라가면서, 2017년은 이재용의 ‘뉴삼성’ 출범 원년이 될 것으로...
그는 "대선 직후 트럼프의 강경파 인선을 볼 때 위기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잠재적인 위기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평양의 미래를 형성할 수도 있는 정보기반 캠페인을 강화할 것 같다"며 "사드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을 무력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첨단시스템을 추가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대통령 취임...
검찰이 이번 정권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 씨를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추가했다. 여론 악화와 탄핵정국 등에 몰린 박 대통령 측은 28일 오후 검찰 대면 조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강요미수와 직권남용,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차 씨를...
향후에도 트럼프 정부의 각료ㆍ참모 인선, 공약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국민투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개시 등이 시장에 추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는 시장 동향을 지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안정...
새누리당 핵심관계자는 23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전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6인 중진협의체’가 오늘 비대위원장 인선까지 논의하는 등 당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6인 중진협의체는 친박계 정우택·원유철·홍문종 의원과 비박계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이 참여한 모임이다.
특히 이 협의체...
내년 3월까지 추가로 센터장 임기가 종료되는 혁신센터만 6곳에 달해 구인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관련업계와 창조경제추진단 등에 따르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센터장 임기가 끝난 일부 지역이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한지 2년여 만이다. 최순실...
박 대통령이 잇따라 사회 지도자급을 만나 정국 해법을 청취하는 것은 자신의 진정성을 추가로 보여줄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국정 공백과 혼란을 막기 위한 향후 수습책 마련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오는 12일 ‘3차 촛불’ 시위가 있는 이번 주를 정국의 향배를 가를 ‘운명의 일주일’로 보고...
특히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으로 핵심 인적쇄신을 거의 마무리한 만큼 추가 담화에 이어 야권 지도부와 접촉해 협조를 구하고, 검찰 조사에 자진해서 응하는 단계적 후속 조치를 밟아나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박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을 모시고 국정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국정에 대해 여러가지로 할 말씀이 있지 않겠느냐”며...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최순실 게이트’로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추가 참모진 인선을 단행하며 청와대 및 내각 인적쇄신의 큰 그림을 완성했다. 하루 전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교체 등 ‘깜짝’ 내각개편을 단행한 바로 다음 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발표였다. 그 내용은 더 파격적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DJ맨’을 발탁한 것이다....
이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박 대통령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대통령 지지율이 한 자릿수대까지 떨어지면서 참모진 인선보다는 내각을 먼저 쇄신해 국정공백을 빠르게 메우고 약화된 국정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거국중립내각 보다는 ‘책임총리’ 모델에 무게를 뒀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
추가 인사 움직임을 묻는 질문에도 “인사는 (결과가) 나오면 즉시 알려드리겠다”라고만 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현재 2~3명을 신임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올려 놓고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선 발표가 임박했다는 분위기는 읽힌다. 청와대 핵심 비서진들이 모두 사퇴한 만큼 더 이상 국정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매주 열리는...
정치권에선 애초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기권 노동부 장관 등도 개각 대상으로 거론돼왔지만, 이날 인선에선 제외됐다. 임기후반 국정운영의 일관성과 안정성,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 등이 고려된 인사로 평가된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집권 후반기 국정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적재적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