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액세서리를 선물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응천 의원은 20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 대통령이 착용하는 브로치와 목걸이 등이 최순실 씨가 청담동에서 구입해...
박 대통령의 비서직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답했다.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그는 박 대통령의 비서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1997년께 장모가 도와드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58)씨는 논란에 섰던 정윤회씨의 부인이자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이 매체는 조응천 전 비서관도 언급했다. 조 전 비서관은 검찰 진술조서의 ‘직업란’에 자신의 직업이 ‘변호사’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난 청와대에서 나온 뒤 변호사 등록도 하지 않았고 할 생각도 없으니 ‘무직’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십상시에 해당되는 인물로 김기춘 청와대 실장,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 정윤회 씨,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
고(故)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지만 지난 5월 합의 이혼했다.
정씨는 시사저널이 보도한 '정윤회가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정윤회씨 딸,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특혜 논란' 등 내용으로 인해 가족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소장을 통해 '승마협회 관련 보도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 딸과 부인이 최소한의 명예와 평범한 시민으로서의...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정씨는 지난 2004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되기 전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 1998년 국회의원 첫 해 박 대통령의 의원실 보좌진이었던 이재만 대통령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고 이춘상 보좌관이 모두 정씨 밑에서 일했다. 그러나 정씨는 정식 보좌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입법보조원 신분을 갖고 무급직으로...
2007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직에서 물러났다. 최태민 목사는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았던 인물이다.
현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정윤회는 박근혜 정권의 '그림자 실세'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최태민 사위 정윤회 세월호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던 정윤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한학자를 만났던 것으로 검찰이 최종 결론지었다.
16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지국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
정윤회 씨는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2004년 3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로 취임할 때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맡다가 지난 2007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직에서 물러났다.
최태민 목사는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았던 인물이다. 다만 정윤회...
지난 2007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사실이 알려지자 현직에서 물러났다. 최 목사는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1994년 사망했다.
정씨는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들어간 적도 없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청와대 출입기록과 정씨의 진술 등을 근거로 산케이신문 보도...
정윤회, 최태민 목사 딸과 두 달 전 이혼에 만만회 연루설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윤회(59) 씨가 여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5월 부인 최모(58) 씨와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야당이 정윤회 씨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 말...
최 씨는 박정희 정권 말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중앙정보부 등으로부터 내사를 받았던 故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당시부터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왔던 정윤회씨는 지난 2007년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물러나기도 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윤회씨와 함께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대통령의 동생인...
이 매체에 따르면 최 씨는 1970년대 중후반 박정희 정권 말기에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 때문에 당시 중앙정보부 등의 내사를 받았던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이 매체는 또 최 씨는 지난 2월 개명을 한 뒤 다른 이름으로 소송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에 법원 관계자들에게도 최 씨가 누구인지 쉽게 노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장이 접수된 뒤 곧바로 이혼 재판이...
정치권에 따르면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로 과거 박 대통령의 비서를 지낸 정윤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조어로 알려져 있다.
같은 당 김효석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도대체 비선, 최측근이 누군지,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군지 밝혀야 된다”며 “이 사람들이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을...
조씨는 지난해 2월 중순께 인터넷 개인방송채널에 올린 인터뷰 동영상에서 박 대통령이 과거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500억원을 건넸다거나 최태민 목사와 그 사위가 박 대통령 배후에 있다는 등의 허위 주장을 펴 박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2심은 조씨의 인터뷰 내용이 모두 허위이며 조씨가 박 대통령 등 피해자들을 비방할...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가수 은지원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고(故) 최태민 목사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나모(56·여)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고 아버지는 최태민 목사다”라는 내용의 글을 10여 차례 올린 혐의를...
조 목사는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당선인의 배후에 최태민 목사와 그의 사위가 있으며, 박 당선인이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거액을 건네고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조 목사는 세 번째 방송을 예고한 뒤 21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내보내던 도중 검찰...
본선에선 ‘출산설’부터 최태민 목사와의 부적절한 관계 등 항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얘기들이 마치 사실처럼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재야 정치인이었던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를 박 후보와 연관 지으려는 정치공세도 시도되고 있다.
이를 비롯해 정수장학회 문제, “5·16은 불가피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