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경제 보복이 금융 부문에 미칠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일각의 우려에 강하게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출입기자 대상 취임 2주년 오찬간담회에서 “최악의 경우는 일본이 롤오버(만기연장)와 신규 대출을 안 해주는 것인데, 그렇게 돼도 대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대출, 자본시장 투자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일본 경제 보복 움직임과 관련해 금융권에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경제 보복 관련질문에 “대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일본계 자금 동향에 금융기관이 움직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파악 해놓고 있지만 이를 말할...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아시아나 매각은 가장 중요한 건 어떠한 원매자가 있을 것인가"라며 "우리도 충분한 능력 갖춘 항공산업 원매자를 바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어떤 데가 있을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며 "금호아시아나와, 주간사, 산업은행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니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최종구 위원장 취임 이후 실단장과 과장·팀장급 16명에 대한 인사 배치와 같은 규모다.
금융위는 7일 과장급 인사를 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보직과장 이동은 6월 정기 국회 회기가 만료되는 19일 이동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장기보직 과장의 전보인사를 실시해 조직 활력을 제고했다"며 "각 과장 직위의 중요도 및 기수·경력...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날 활성화 방안으로 △출자금·배당금 지급체계 구축 △예·적금 금리 산정체계 개선 △자체 채무조정제도 정비 등을 발표했다. 먼저 상호금융조합을 탈퇴한 조합원이 찾아가지 않은 3682억 원 규모의 출자금과 배당금을 환급하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활성화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업 보험사 부수 업무 허용 △건강 관리기기 직접 제공 허용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험사의 건강관리 서비스업 참여는 새...
이날 체결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부터 임금협상을 이어오며 5차례에 걸쳐 노사 간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해 7~8월 항공 이용량이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 전 단기간 내 합의를 도출해 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가정책 개선은 금융투자업자가 혁신을 선도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있어 금융투자회사가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등 하위 규정 정비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DGB 금융은 앞으로 3년간 혁신 기업에 4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랩인 'DGB 피움랩(FIUM LAB)' 개소식해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 설립된 핀테크 랩"이라며 "DGB금융은 피움랩 입주...
현재 금융감독원과 카드사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가서비스 축소와 레버리지 비율 완화 등을 논의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1968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동기다.
지난달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 간 설전이 금융권을 뜨겁게 달궜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행사에서 “혁신의 승자들이 패자를 이끌고 함께 걸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혁신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들이 말하는 혁신의 승자는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벤처기업) 반열에 오른 ‘배달의민족’...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 방안과 관련해 “평가가 아니라 효과를 측정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조찬 회동 뒤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가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한 뒤 8월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금융권 고용압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3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회계감독을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ㆍ지도로 바꾸는 내용을 담았다.
지금까지는 감사인이 작성한 감사보고서를 감리해 기업의 회계부정을 적발하고 제재해왔으나 앞으로는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심사를 하고 문제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선진 회계감독의 특징은 공시된 재무제표를 모니터링해 신속한 정정을 유도하는 사전예방ㆍ지도에 집중하고 제재는 중대한 회계부정에 제한적으로 부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사 감독주기는 기존 20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국은 3년 주기"라며 "중기적으로는 우리도...
11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 CEOㆍ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 위원장과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삼성생명ㆍ한화생명ㆍ미래에셋대우ㆍ교보생명ㆍ현대캐피탈ㆍDB손보ㆍ롯데카드 대표이사와 교수ㆍ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는 금융사를 계열사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0일 총선 출마설에 관해 첫 발언을 내놨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용보증기금 마포지사에서 열린 '마포혁신센터' 착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출마는 아무나 하느냐, 본인이 하고 싶다고 (출마가)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출마는 이에 걸맞은 자질과 의지가 있어야 할 수 있다"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마포혁신타운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성장)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용보증기금 마포지사에서 열린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마포혁신타운에서 △종합지원체계 △민간 협업 △성장 지원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는 이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