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후보자는 최종구 위원장과 함께 국제금융라인의 적통으로 분류된다. 재무부 투자진흥과, 외환정책과 등을 거친 뒤 1999년부터 3년간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투자기업국에서 일했다.
이어 국제기구과 과장, 국제금융정책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업무 관리관(차관보) 등 기재부 국제금융 이력을 쌓았다. 국제금융국장 시절 최종구 당시 차관보 밑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규제 강화 방안은 검토를 마쳤다. 언제든 시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컨틴전시플랜이 뭐냐에 관심 많겠지만 어떤게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내부적으로 점검을 마쳤고 오늘 같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도 공개했다. 홍 부총리는 “세가지 방안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부품에 대한 일본외 다른 국가로의 수입처 다변화와 발굴로 기업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세제, 금융, 재정상 조치도 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일본과의 협의와 기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급격히 쏠릴 경우 정책당국이 부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용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작년부터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미국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여신시장이나 채권·주식시장에서의 일본계 자금 비중이 낮다. (우리의) 대처역량도 충분하다.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충분히 대응할 역량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아직은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추가 인하여부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언제든 시행할 수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증시 수급안정 방안과 자사주 매입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 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몇단계 내용이...
인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경제에 대한 양호한 대외 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정부와 중앙은행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7일 오전 8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이주열 총재가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시장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일본이 금융 보복을 통해 제 2의 IMF 사태를 일으키려고 한다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잘못된 정보에 기초한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을 설명 드렸고, 호사카 유지 교수도 앞으로는 그와 같은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가능성에...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 총리, 이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신태현 기자 holjjak@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은행들이 이미 자체적으로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볼 수 있는 기업과 해당 기업에 대한 여신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대책 마련 간담회가 열렸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각 시중은행 은행장 등 관련 기관장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방안으로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과 대기업에 기존 차입금을 만기연장해주기로 했다. 특히 규제품목 수입기업은 정책 금융기관과...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장, 시중 은행장, 국책 보증기관 이사장 등과 함께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금융위는 이 회의 결과를 토대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며,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도도 격상할 계획이다.
5일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일본의 우리나라 화이트리스트 제외 직후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여러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환율 급등과 주가 하락과 관련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해제보다도 대외적인...
2일 관련 업계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시중 은행장을 만나 일본의 2차 보복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기업 기관장도 배석한다.
금융위는 이날 국무회의 등 범정부 대책이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CEO 소집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3일 회의 종료 후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금융 부문은 일본 의존도가 높지 않고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는 사정이 다르다. 이들이 대출을 줄일 경우 급전을 구하려는 서민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계가 대주주인 저축은행은 SBI와 JT친애, OSB, JT 등 4곳밖에 안 되지만, SBI가 대출 6조456억 원으로 1위이고 JT친애가...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중심 기업구조조정 시장 본격육성을 위한 기업 현장방문 및 토론회에서 "채권은행 중심 구조조정은 기업의 체질개선보다 자금회수에 주력한다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기업의 시장성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본시장 중심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선진화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 있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금리 대안상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정책 서민금융은 복지와 금융의 경계 선상에 있다”며 “이번 상품의 17%대 금리가 과하다는 우리가 있지만, 금리가 낮을수록 심사요건은 올라가 더 어려운 사람에게 이용기회가 제약됐다”고 출시 배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