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언은 최근 20대 국회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실장이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이 지금까지 한 구조조정에 대해 "인사에 실패한 정부가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최 실장은 당시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실패는 결국 정부책임이다. 3조~4조원 이상 투자했으면 살려놨어야 했다...
◇ “최은영 같은 사람 때문에 재벌이 욕먹는다”
더민주 ‘경제•금융통’ 최운열 당선자 직격인터뷰
요즘 가장 뜨거운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최운열 당선자를 26일 만났다. 더민주가 예상을 깨고 1당이 된 것 만큼, 한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더민주의 경제•금융통이자 김종인 당 대표의 경제복심(腹心)으로 불리는 그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최운열 당선자를 26일 만났다. 더민주가 예상을 깨고 1당인 된 것 만큼, 한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더민주의 경제·금융통이자 김종인 당 대표의 경제복심(腹心)으로 불리는 그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9층에 있는 당선인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오늘 구조조정 브리핑에서는 뭐라던가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경제상황실장인 최운열 당선인은 정부를 상대로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사회안전망 확보를 주장했다. 국민의당도 ‘4.13 공약평가이행추진특별위원회’와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경제 이슈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구조조정에 앞서 법인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노사가‘고통분담’을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비례대표 4번) 당선인은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무조건 실업을 만드는 게 아니다. 노사가 고통분담을 하면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아대를 거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부총장을...
지지부진한 구조조정의 속도를 내고 경제 체질 개선을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5법 등 남은 경제활성화 법안과 관련, “(야당과) 마주 앉아서 얘기해야 한다”면서“최운열 당선인도 서비스법에서 의료부문을 뺄 필요가 있냐고 했는데 이런 공감대를 얘기하면 최대 공약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경제상황실장을 맡았던 최운열 당선자는 “원내 제1당으로서 책임감이 큰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구조조정 분야를 언급하면 상당한 충격이 있는 만큼, 최근 3년간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 갚는 기업 등 객관적 기준으로 대상 기업부터 선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 최운열 더민주 비례대표 당선자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국민연금을 활용해야 한다"며 "국민안심채권을 국채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국민연금에서 인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국민연금은 운용자금의 2%만큼을 국채에 투자하고 있다"며 "국민연금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임대주택수익률을 낮춰...
최운열(비례대표 4번) 당선자는 “우리의 선거 공약 등 배경과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 우리도 ‘친기업’이어야 한다”며 “‘기업이 있어야 고용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 친기업인이냐’고 하면서 당황하실 것 같다”며 “(친기업의 의미를) 대주주 기업과 악덕재벌 이런 거하고 일치시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구성원 모두가) 이론적인...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123명의 당선인이 참석한다. 이들은 성공적인 입법활동과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다짐할 계획이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은 당이 약속한 경제공약들을 발표하고, 공약을 지키겠다는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당선자대회 후에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상견례를 갖는다.
더민주 비례대표로 배지를 단 최운열 당선인은 김종인 대표가 추천한 인사로, 한국증권연구원(현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서강대 부총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통화에서 “경제민주화와 금융이 전문이어서 이런 쪽에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터넷 뱅크 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은산분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경기...
◇ “균형성장 위해 법인세 인상”
野 ‘경제브레인’ 최운열 당선자 본지 칼럼 분석해보니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서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서면서 더민주의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투데이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의 국민경제상황실장으로 주요 경제공약을 만들었고 20대 국회 비례대표 당선자인 최운열 서강대 석좌교수가 지난해...
최운열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투데이 칼럼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공공, 노동, 금융, 교육) 구조개혁은 높게 평가했다.
일본이 구조개혁을 미적거리다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했다는 인식은 같았다. 그러나 방향은 달랐다. 최 당선자는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은 과감하게 퇴출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 개인과 가계부문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면서 박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최운열 전 금융통화위원과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도 각각 비례4번과 9번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코스닥 초대 위원장과 한국증권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제 당선인은 주빌리은행 대표로 활동하면서 서민금융 전문가로 불렸다.
기업인으로는 게임업체 웹젠 의장인 김병관 당선인이 대표적이다. 김 당선은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경제학자 출신으로는 대구 동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무소속 유승민(전 KDI 연구원) 후보와 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이혜훈(전 KDI 연구원) 후보, 더민주의 비례대표 4번인 최운열 서강대 석좌교수가 당선됐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해 광주 서을에 전략공천 됐던 양항자(전 삼성전자 상무) 후보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구 북갑에...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정책 공세에 맞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4번인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을 통해 하루에 한 차례씩 정책 브리핑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선 정책 발표와 새누리당에 대한 공격이 동시에 이뤄진다.
최 실장은 휴일인 10일에도 ‘새누리당의 잃어버린 8년’이라는 제목으로 정책브리핑을 했다. 그는 “새누리당 정부 8년이 지난 지금...
지난 2014년 후추위원장을 맡은 최운열 서강대 교수가 더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선정된만큼, 이번 후추위원장을 누가 맡게 될 지도 관심사다. 후추위원은 학계, 증권업계, 언론계 인사들로 주축이 된다.
당초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 5일 결산 보고 등을 위한 이사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사회를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통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후추위원들이 추천한...
같은 날 더민주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대기업 법인세를 정상화를 통해 추가세수를 확보하는 내용의 세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17년 한해에 5조4000억원(국회예산정책처 추계)의 추가세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과세표준 △2억~200억원 이하 20% △200억원 초과 22%인 현행 제도에서 △2억~500억원 이하 22% △500억원 초과 25%로 올리는 개선안을...
더민주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공개했다.
최 실장은 “법인세 인하의 투자 증대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투자에 소극적인 대기업들은 막대한 사내유보 자금을 쌓아두고 있다”며 “기업들은 2015년 현재 348조원의 예금을 갖고 있는데 그 중 85%에 달하는 295조원이...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에서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진입 제한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하고 적합업종 권고 적용기간을 현행 6년에서 최장 8년으로 연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특히 생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