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인력보다 ‘인건비 구조조정’ 필요…노사 고통분담하면 일자리 창출”

입력 2016-04-26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대 국회 경제통에 듣는다] 자금 인력은 성장산업으로 유치… 건보료 소득중심 부과 법안 낼것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당선인.
“기업이 감당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낮춰줘야 기업이 살 수 있다. 노사가‘고통분담’을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비례대표 4번) 당선인은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무조건 실업을 만드는 게 아니다. 노사가 고통분담을 하면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아대를 거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부총장을 지내고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학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손 꼽힌다. 최근 4·13총선에서 더민주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경제상황실장을 맡아 경제정책을 총괄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 당선인은 재계의 화두인 구조조정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 따로, 야당 따로 놀고 있을 그런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구조조정 실행 주체는 정부다. 당은 주체가 될 수 없다”며 정치권 개입의 한계를 시사했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3000명 규모의 대량 감원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기존 근로자들이 임금을 10% 정도 양보하면 3000명을 해고 시키지 않고서 같이 일 할 수 있다”며“임금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해운 등 한계업종 구조조정에 대해 그는 “원론적으로 접근해 모두 퇴출시키는 게 좋을지, 아니면 좀 정리해서 경쟁력 있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산업을 키우는 게 좋을지, 답이 나오지 않나”라며 구조조정 방향을 조언했다. 이어 그는“해당 업종 자체의 비전이 없다면 거기에 묶인 돈이나 인력을 신산업쪽으로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구조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발전을 위해 “친기업 기조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업’이라고 하면 대주주, 오너를 떠올리지만 일반주주와 근로자도 기업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최 당선인은 “우리가‘우클릭’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근본의 문제”라며 당의 경제정책 방향을 친기업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대 국회에서 본인의 1호 법안을 묻는 질문에 그는 즉답을 피했지만 ‘건강보험료 소득중심 부과체계’등에 가장 자신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보는 건데,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국민에게 가장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게 어떤 건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복잡해진 일본 면세?…환급 방법 총정리 [이슈크래커]
  • 잘 먹고 잘 쉬는 법을 쇼핑하다…올리브베러 성수의 ‘웰니스 제안’ [르포]
  • 미국 플로리다서 소형 제트기 추락⋯탑승자 9명 전원 사망
  • 국내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 평일 라운드는 62.2%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82,000
    • -0.68%
    • 이더리움
    • 3,03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76,900
    • +0%
    • 리플
    • 1,685
    • +0.72%
    • 솔라나
    • 123,500
    • -2.29%
    • 에이다
    • 254
    • -1.17%
    • 트론
    • 429
    • +2.14%
    • 스텔라루멘
    • 22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2.59%
    • 체인링크
    • 14,900
    • -2.68%
    • 샌드박스
    • 59.4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