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카드수수료 인하를 비롯한 여러 현안들이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이 이전 정부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재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대화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출신에 1명을 배정하는 것은 구색 맞추기용이라 거절한 것”이라면서 “전체 이사진 중 네이버와 미래부 출신이 있는 이상 1명 가지고는 의견 반영이 될 리가 있겠나”고 반문했다. 현재 이사진 중 소상공인측 인사로 있는 연대성 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도 소상공인연합회 추천이 아니라 개인이 응모해 된 것이므로 연합회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농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화훼업종도 폐업하는 곳이 심각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부처 간 논의를 통해 청탁금지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경제부처와 권익위가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청탁금지법 개정은 지난 2월 관계장관회의 논의 이후 2개월 넘게 표류해 공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에도 소상공인들은 대기업 사업 확장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잇따랐다”며 “후속 조치가 하루 빨리 마련되지 않는다면 영세업자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주장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영세업자들의 사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투데이는 ‘10대 과제’에 담긴 현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자 지난 7일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최승재 회장을 만났다.
△요새 전국 소통투어 다니신다고 들었다.
“그렇다. 이번 소통투어는 ‘소상공인 10대 정책 과제’를 지방 상공인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소상공인들에게 시급한 정책들이 많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작은 정책 하나가 소상공인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일 수 있다.”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만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요즘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만나고자 43곳의 도시를 순회 투어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소통투어는 ‘차기정부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를 지방 상공인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고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경기침체와 내수 불황에 빚을 내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700만 소상공인이 이제 ‘부채한계’에 이르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대선 정국을 맞아 정당들에 주요 정책 과제를 전달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진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소상공인 스스로가 서로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재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을 화려하게 밝혀왔던 소상공인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마저 실종된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 속울음만 겨워내고 있다”며 “‘힘내시라’는 말조차 주고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 예산...
“겉만 번지르르하고 소상공인 당사자들을 배제하는 정책이 많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사업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소상공인 사업실태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조사...
소상공인연합회의 초대 수장으로 올라 활발한 대(對) 정부·국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승재 회장을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28일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됐다.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벌써 현실화되고 있을 것 같다. 현장 소상공인들의 김영란법 관련 피해와 분위기는 어떤지 듣고 싶다.
“김영란법과 관련해 사회를 투명하게...
2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위원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전날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제42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소위원회 구축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매번 동반위 회의 때마다 당일 안건을 받아보는데 제대로 된 의견을 낼 수가 없고...
"김영란법으로 인한 손실을 소상공인들은 견뎌내기 힘들 겁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동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이 같이 언급했다.
최 회장은 김영란법의 최대 수혜자로 대기업을 꼽았다. 그는 "대기업은 김영란법...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함께 심리해 결론을 내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변호사는 "법원이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허락을 받지 않고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의 초상을 써도 불법 침해가 아닌 것이 된다"며 "이렇게 되면 이를 기초로 한 산업이 있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집회에 온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한 사안이기 때문”이라며 “최저임금을 높이자고 말하기에 앞서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선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을 것이라면 아예 최저임금제도 자체를 폐지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