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살수차는 총 19대가 있으며 이 가운데 5대가 서울에 있다는 게 강신명 경찰청장의 설명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가 폭력시위로 변질해 경찰의 살수차 사용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러한 대응을 '과잉진압'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당초 한 위원장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 숨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4일 오후 프레스센터에 나타나 성명서를 읽고 집회에 합류해 대회사까지 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사찰 주변 길목마다 사복경찰을 배치하고 경찰버스 등을 주변으로 이동시키는 등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상균 위원장을 검거하기 위해 전담반을...
민주노총 등의 주도로 지난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우리 노사관계가 투쟁적이고 후진적이라는 인식으로 대외신뢰도가 떨어져 투자가 안 들어오면, 고용이 불안정해지고 청년들 취업이 어려워진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제도적으로 의견 표시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입법...
황 총리는 또 지난 14일 서울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와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수십대의 경찰버스가 파손되는 등 불법ㆍ폭력행위가 발생한데 대해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사전에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불법ㆍ폭력시위는 시민들에게 극도의 불편을 초래했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후진적 행태임과 동시에 우리...
16일 이완영 의원은 민주총궐기 대회에서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는 경찰의 대응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완영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일부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미국에서는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우리가 흔히 (알기로) 미국 경찰은 막 패버린다. 그것이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 받는다...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농민 백모(69)씨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물대포를 맞던 당시 농민 백 씨는 물대포 바로 앞쪽에 서 있었다. 순간 백 씨를 향하던 물대포는 백씨의 얼굴과 가슴을 정면으로 겨냥했고, 물대포를 맞은 농민 백 씨는...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농민 백모(69)씨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쟁본부에 따르면 백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며칠간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전남 보성군에 사는 백씨는 가톨릭농민회 소속으로...
새누리당은 15일 전날 광화문에서 전날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과 시위대간 마찰이 벌어진 데 대해 “불법폭력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법 테두리 안에서 합리적 비판이나 의견표명의 기회와 방법이 충분히 보장돼 있음에도 어제와 같은 우리 사회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광화문에서 전날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했던 전국 농민회연맹 소속 백모씨가 경찰이 쏜 물대표에 맞아 쓰러져 중태에 빠진 데 대해 “경찰의 무차별 과잉 대응이 기어코 불상사를 불렀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날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날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전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광화문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60대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전남 보성군 농민 백모씨(68)가 서울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차벽을 뚫기 위해 다른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버스에 묶인 밧줄을 잡아당기던 경찰이 쏜 물대포를...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민중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청계 광장에서 경찰 차벽에 막혀 행진이 저지되자 경찰차벽을 움직이려고 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수배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과 주최측이 충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사복 경찰이 체포를 시도했고, 참가자들은 이를 저지했다. 사복 경찰 50여명은 한 위원장의 참석사실을 미리 알고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주노총 등 53개 시민단체는...
인터넷종합편성방송 '팩트TV'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대회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팩트TV 예고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는 대학로에서 열리는 민주민생수호 범시민대회가,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오후 4시부터는 민중총궐기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홈페이지 접속자가 많아 오후 3시 현재...
14일 '민중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 등 53개 시민단체는 서울광장 등지에서 최대 10만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부처 장·차관들을 동원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를 보냈다.
12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차벽 설치를 공언했고, 다음날 교육부는 집회에 참석하는 공무원과...
실제 대입 논술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가 ‘민중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극심한 대란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이 응집하는 집회 등이 개최되면서 이날 논술시험을 치르는 11만 명에 이르는 응시생들의 교통이용 등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집회의 자유보다 수험생의...
민주노총 등 53개 단체는 14일 서울광장 등지에서 최대 10만명이 참석하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개최하고 청와대 방면 행진도 예고해 경찰과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노동개혁의 당위성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가피해 보전대책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교사와 공무원단체에는 집단행동을 자제하라고...
민주노총 등 53개 단체는 14일 서울광장 등지에서 최대 10만명이 참석하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를 개최하고 청와대 방면 행진도 예고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담화문 발표 현장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교육부 차관, 정재근 행자부 차관,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천연물신약정책으로 인해 한의사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고 판단, 비대위를 구성해 서울역 광장에서 총궐기대회를 결의했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는 한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궐기대회 당일에 한의사들이 집단휴업하기로 하고 궐기대회에 불참하는 한의사에게는 투쟁격려금 3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이 같은 결의내용을...
의협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건강·안전외면정책 저지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정부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결행하기로 결의했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영리화를 획책하는 경제단체들의 건의만을 기초로 의료전문가의 어떠한 의견수렴도 없이, 무자격자들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도록 조장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비상대책 기구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추진단이 회의를 열고 최근 실시한 서울역 총궐기 대회 후속대응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자율 동맹휴업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1차 동맹휴업은 지역사정 등을 고려해 강제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 측은 "동맹휴업을 당장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