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수수료 분급 비율을 강화해 초년도 지급 수수료는 전체의 50% 이하로, 초회 지급 수수료는 전체의 25% 이하로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모집 초년도 수당은 연납 보험료 총액을 넘지 못하도록 한다.
모집 수수료 지급체계도 투명화한다. 보험사와 대리점 등이 수수료 지급 기준을 모집조직에 명확하게 설명해 시장 질서를...
올해 상반기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계약 초회보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로 당분간 방카슈랑스 등 보험대리점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상반기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영업에서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대비 1조7013억 원 감소한 3조4127억...
초회보험료란 보험을 새로 가입한 뒤 처음으로 납입한 보험료를 말한다. 초회보험료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 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초회보험료 감소 폭은 2008년 금융위기 전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09년 상반기 생보사들의 초회보험료는 1조2973억 원이었다. 2007년 2조3630억 원에서 2년 새 45.1...
특히 최근 약관 대출 증가폭은 2015년 0.7% 이후 2016년 2.3%, 작년 3.6% 등 4년 연속 커지고 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지율, 신계약, 초회보험료, 약관 대출 등 경기변동과 밀접하게 움직이는 보험지표들이 있다”면서도 “지표에는 경기 상황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상황을 좀 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이 판매 개시 7개월 만에 누적 초회보험료 600만 달러(약 67억 원)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유일의 금리연동형 달러 종신보험이다. 7개월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8% 응답자가 "이미 종신보험이 있는데도, 이 보험에 가입했다"고 답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손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규 매출(초회 원수보험료) 규모는 120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3230억 원)와 비교하면 62.8% 급감한 금액이다.
2021년 도입되는 IFRS17 때문이다.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은 저축성보험의 보험금을 부채로 잡는다. 그만큼 보험사가 쌓아야 할 자본금 규모가 커진다....
ABL생명은 2015년 6월 고객등록부터 초회보험료 입금까지 모든 보험 가입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 PC 기반의 모바일 영업 지원 시스템을 출시했다. 설계사 92.7%가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가상계좌 서비스, 모바일 본인인증, 음성인식,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서비스 등 선진 인슈어테크 기능을 지속해서...
26일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에서 GA와 방카슈랑스 등 비전속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50.9%로 48.7%인 전속설계사를 제쳤다. 비전속 채널 비중은 2015년 33.6%, 2016년 41.6%, 2017년 42.4% 등 매년 증가해왔다. 예보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을 앞두고 보장성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영업 경쟁이...
초회 보험료만 카드결제를 허용하고 두 번째 납입 보험료는 카드결제를 거절하거나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카드납부 가능 상품 역시 텔레마케팅 상품이나 인터넷 판매 등 채널 제한이 뒤따른다. 시중 9개 보험사는 카드결제가 아예 불가능하다.
생명보험사는 저축성보험이 많아 카드결제를 더 꺼린다. 반면,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루는 손해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
TM보험대리점은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생명보험 상품 112억 원, 손해보험 상품 95억 원 판매했다. 새 계약 대부분은 평균 3만 원대 상해·질병, 암, 운전자 보험 등 소액보험이 194억 원(93.5%)을 차지했다. 저축성보험은 전체 계약 가운데 3000건에 그쳤다.
판매 채널별로는 홈쇼핑을 통한 계약 규모가 78억 원(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드사 58억 원(28...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301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2억 원(28.8%p) 급감했다.
채널별 영업현황은 대리점(46.1%)과 설계사(26.8%)를 통한 계약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대형법인대리점(GA)의 성장과 온라인보험(CM) 판매 활성화로 설계사 판매비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판매형태별로는 비대면 모집에서...
변액보험 기준 초회보험료도 작년 말 6752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며 “특히,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1분기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3502억 원으로 1년 새 22% 감소했다. 저축성보험은 같은 기간 60.8% 줄어든 1조6389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맞물려 초회보험료에서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올 1분기 보장성보험은 전체의 13.4%를 차지해 1년 전보다 2.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같은 기간 23.9%포인트 감소한 40.5%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초회보험료 기준 비대면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외국사들이 3.5%로, 국내사들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놓고 비대면 판매 중, 인바운드과 아웃바운드 영업을 나눠서 해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바운드 영업이란 고객이 직접 연락을 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를 말하며, 보험사들이 갖고 있는...
시장 축소의 영향으로 전속 설계사(FC), 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 등의 월납초회보험료가 감소했고, 온라인ㆍ모바일 시장의 성장으로 다이랙트채널 보장성이 31.5% 성장했다.
회사 측은 "보장성상품의 지속적 신장으로 보장성 구성비가 55.8%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방카슈랑스를 제외한 전 채널에서 보장성 구성비가 73%를 상회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초회보험료 기준 보장성 보험료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고, IFRS17에 대비해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려는 보험사 간 경쟁이 심화돼 올해 신계약 확보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급보험금은 10조526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4995억 원) 대비 18.2%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의 지급보험금은 4조892억 원, 저축성보험은 5조9634억...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가 증가한 생보사는 ABL생명을 포함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보험, 라이나생명 등 5곳뿐이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 경고와는 상관없이 ABL생명은 지속적으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변액과 보장성 상품 비중을 8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온라인채널의 판매규모가 초회보험료 기준 2012년 말 14억6900만 원에서 2017년 말 102억500만 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채널의 판매규모는 매년 증가해왔다.
온라인 보험상품은 당뇨병, 유방암 등 특정 질병만을 보장할 수 있어 질병에 특화돼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암보험, 질병보험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함께...
IFRS17에 본격적으로 대응했던 2015년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전년 1조2000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해 2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한화생명의 감소폭이 1890억 원으로 가장 컸다. 그 뒤로 흥국생명 1180억 원, 농협생명 1170억 원, 현대라이프생명 530억 원 등 순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른 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