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낸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휴가는 내일 하루 연가를 낸다”며 “대통령 휴가 일수는 일 년에 21일인데 취임 이후부터 산정해 14일이었고 현재까지 7일 사용해 내일 하루 내면 총 8일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루 연가와 연휴 기간에는 외부 일정은 없고 관저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주재한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골든타임을 살려내는 것이 위원회가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대체로 우리 결혼이라든지 출산이라든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출산장려정책을 해왔는데, 부족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여성이...
3번에 걸친 영장심사 끝에 구속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이 구속이 정당한지 다시 법원 판단을 받는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형사2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가 27일 오후 2시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사무분담 상 형사51부(재판장 신광렬 수석부장판사)가 구속적부심...
자유한국당이 19일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진상규명을 주장하면서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항의로 곧장 산회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회의는 당초 민주당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운영위 소집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한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하고 오후부터 내일까지 연차휴가를 내 수보회의에 불참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자발적으로 연차 소진을 잘 지켜야 문화가 정착된다며 적극적으로 부서장에게 연차 소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직원들이 최소 70% 이상 연차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기준을 정해 소극적...
글쓴이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수능 연기에 군인 수험생들을 위한 휴가 배려 조치를 청원했다.
이외에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수능연기와 관련해 '포항 임시대피소에 수험생 공부방을 마련해주세요', '수능시험 문제를 교체해주세요', '전국의 고3생들에게 치킨을 쏴 주세요'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노동시간 단축 및 연차휴가 소진 문화를 선도하겠다던 청와대의 이상론이 현실과 상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청와대에서도 실현되지 않은 정책을 상황이 열악한 민간 영역에서 어떻게 시행하겠느냐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새 정부 출범 후 5개월 동안 2만123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첫해인 2013년 3만286건이 접수된 것과...
기재부에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정책국장과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하는 정책조정국장이 청와대로 차출되면서 부총리와 1차관을 보좌하는 차관보가 직접 업무를 챙겨야 했다.
기재부 차관보 자리가 경제정책국과 정책조정국 등의 업무를 사실상 통솔하는 위치에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핵심 국장이 공석이다 보니 업무 강도는 밑으로 흐를 수밖에...
생각해 휴직하기가 쉽지 않다"며 "아빠들은 등을 떠밀어서라도 육아휴직을 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아이 세 명부터는 출산부터 졸업까지 책임지겠다고 한 제 공약을 기억하셔야 한다"며 "적당한 시기에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부처별로 받아보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24일 정부와 공공기관의 초과 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차 휴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내 연도별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초과 근무 단축과 연차 휴가 소진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인력 증원 등에 활용해 실질적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저출산 대응 방안과 관련해 "연장노동을 포함해 주 52시간 근무를 확립하고,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해 일하는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하는게 근본적 해법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행사에서...
영상에서는 취임식 당시의 사진과 홍은동을 떠나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는 사진, 김정숙 여사와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들이 스쳐지나간다.
또 문재인 대통령 환영 피켓을 들고 있는 미국 교민의 사진과 참모들과 산책을 하며 미소 짓고 있는 대통령,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 휴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청와대에서 분명히 검증을 하고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검증의 작업에서 부실이 드러나고 심지어 알고서도 보냈다 식으로 얘기를 해버리고 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보내면서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 '안보불감증'을 꼽았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하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를...
특히 청와대는 휴가철, 결산국회,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부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 부처들은 2017년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같은 그룹으로 묶인 2~3개 유관 부처가 모여 핵심정책에 대해 부처별 토론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부처 간 상호 이해와 협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특히 김 부총리는 세법 개정안(부자증세)과 8·2 부동산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청와대 참모진 등에 밀려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제대로 목소리를 못 냈다는 평가가 많다.
취임 초기 기재부 직원들에게 토요일 카톡(카카오톡) 금지 등 ‘기 살려 주기’에 나섰던 김 부총리가 오히려 기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김 부총리는 지난...
코리아 패싱(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상황) 논란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복귀 후 바로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휴가 중인데도 한 시간 가까이 통화했으며 이어 일본 총리와도 통화했다”며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미·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인했다. 또 그는...
그동안 문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한 사례는 있었지만 여당 의원 전체를 초청해 식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오찬은 당초 7월 말로 추진되다가 추경 편성 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간 데다 당 소속 의원들의 여름 휴가가 겹치면서 이달 말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전 대변인은 “청와대는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 정상이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으로 하여금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는 데에 공감했다’고 전했으나 그 방법론에 있어서 시각 차이가 여전하다”며 “유엔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북한을 제재를 결의한 마당에 언제까지 실효성 없는 대화만 외치고 있을 것인지 답답하다”고...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비단 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부처 차원에서 갑질 문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논란이 된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해외 공관을 포함해서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처에 대한 점검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휴가에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도발 억지와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이날 통화는 오전 7시58분부터 약 56분간 이뤄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